생활 이야기/생활 일기
휘트니스 클럽 오픈
여름하늘~
2018. 6. 15. 23:10
지난 가을,
애용했던 휘트니스클럽이 노후화 되어 문을 닫자
회원들이 아쉬워하며 집 잃은 철새마냥
주변 다른 휘트니스로 자리를 옮겨들 갔다.
그러다가 꼭 6개월만에 동네에 최신시설의 휘트니스클럽이
완성이 되어 6월 1일자로 오픈 되었다.
나도 전철을 타고 몇정거장 떨어진 곳으로
쉬엄쉬엄 운동을 다니다가
급기야 지난 두달간은 운동을 아주 쉬어 버렸더니
그야말로 몸이 찌뿌둥하고 여기저기 결리고
운동의 절실함을 느끼고 있던 참에
오픈을 했으니 어찌나 반가운지 단숨에 달려갔다.
흩어져 지냈던 회원들이 마치 이산가족 상봉을 하듯
예전에 별 인사없이 지내던 사람들도 다들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고
같은 휘트니스에 다녔던 사람들끼리는 더 각별한 기분이 되었다..
새로 오픈한 NAS 스포츠클럽은
최신시설로 넓고 쾌적한 욕조시설에
내가 즐겨하는 요가 프로그램이 많았으며
훌라댄스강습이 지난번 휘트니스보다 더욱 체계적인 가르침으로
다시금 훌라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새로운 빅뉴스 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탁구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에
눈이 휘둥그레~
한탁구하는 나로서는 이만저만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6월!
요즘은 완전 이 재미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