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이웃과 함께
Merry Christmas / 곶감이 아닌 기차
여름하늘~
2024. 12. 24. 20:45
은총 가득한 성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직 가을을 쫓아다니며
가을물에 푹 젖어들어 있는데
벌써 성탄이 내일로 다가오고 있고
오늘이 그야말로 크리스마스이브네요
오늘 손자 태윤이에게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오셨어요
태윤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섭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ㅎ
그런데 산타할아버지가 기차를 안겨주자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울음을 뚝! 그치게 하는 것은
옛날이야기속에서는 곶감이었는데
이제는 곶감보다 기차였습니다.
옛날이야기 속의 곶감은 그야말로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