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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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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홈 스포츠 란에 연재된 긴푸산 등산기 감사하게도 남은 긴푸산 등산기 4화 '긴푸산(金峰山) 정상에서 무지개를 만나다' 와 '긴푸산 등산기, TISTORY 홈 스토리에 연재' 도 TISTORY홈 스포츠 란에 연재가 되었습니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엔 어디로 등산을 가볼까요? 이번 등산을 하면서 고생했던 일들은 까마득하게 이제는 다 잊어버리고 등산대장님께 여쭈어보고 싶어집니다. 워낙 바쁘신 대장님이시라 "대장님 언제 시간 나십니까~~" "TISTORY홈에 긴푸산 등산기가 연재가 되었다구요~"
긴푸산(金峰山) 정상에서 무지개를 만나다 4 긴푸산(金峰山) 정상에 있는 산장에서 하룻밤을 신세 지던 날 나뭇잎을 때리는 듯한 토닥토닥하는 소리에 후다닥 눈을 떴다. 벌써 일출이 시작되었을까 하며 창문을 열어보니 새벽 비바람에 나뭇잎들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사각사각 들려왔다 뭐야 비가 내리네 간밤엔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서 밤하늘의 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무너지고 그렇다면 내일아침 일출은?? 하고 기대를 했는데 간밤의 구름들이 비를 만들어 새벽하늘에 뿌리고 있었으니 일출에 대한 기대도 무너졌다. 그렇다면.... 비바람에 나뭇잎들이 흔들리는 구경이라도 하지 뭐 비구름은 서서히 물러가고 비구름을 따라 나오던 구름들의 움직임이 실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구름 쇼 이른 아침 긴푸산 산장에서 바라보는 이른 새벽 풍경은 한시라도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