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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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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야마테의 할로윈 ( Berrick Hall) 작품 테마 '침묵의 초대장'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신비스러움과 섬세한 미스테리감클레시컬한 양옥에서 신기한 빅 플라워가 당신을 맞이합니다.
어느새 가을이 이만큼 와 있었다 가을이 어디쯤 와 있을까이른 아침에 강둑을 따라 미쯔이케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이쯔이케 라는 말은 3개의 연못이란 뜻으로 공원 안에는 3개의 연못이 있어 언제 보아도 늘 그럴듯한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있는 공원이다 이른 아침에는 어느 공원에 가던지 공원에 강아지가 없으면허전함을 느낄 정도로 공원과 강아지는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그 무엇이 되었다는... 가을 물이 어느새 이렇게 물이 들었다. 누가 이렇게 정성을 들여 꾸며 놓았을까...늘 이 자리에 와 보면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제철에 나는 열매와 꽃으로하나하나 고스란히 정성이 느껴지는 꾸밈이다 가을이 무르익을 대로 익었다는.... 저 은행나무가 노란빛으로 곱게 물들 날도 멀지 않았겠구나 풍경소리..
요코하마 야마테의 할로윈 (블러프 18번관) 旧カトリック山手教会司祭館옛 야마테성당, 사제관으로 쓰였던 곳이다 旧カトリック山手教会司祭館예전 야마테(山手)성당 사제관으로 쓰던 곳이다
요코하마 야마테의 할로윈 ( 외교관의 집 )
요코하마 야마테의 할로윈 (에리스만 저택) 요코하마 야마테에 있는 각 서양관마다 핼러윈 장식을 선보였다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각 서양관을 다니며 스탬프도 찍고...10월을 보내는 늦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야마테(山手) 거리 하교하는 학생들
정년 퇴직한 남편의 첫 아르바이트 저 아래요코하마 베이브리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올랐다이 언덕에 넓디넓은 공원이 있었으니 그 공원 이름도 이름하여요코하마 야마테에 있는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이다. 지금 가을 장미가 한창이라 하여가을이 다 가기 전에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으로 달려갔다. 2년 전 5월 봄날 이른 아침에 남편과 나는 카메라를 메고장미가 한창인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에 갔다.그 해에 남편은 정년퇴직을 했기에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시절이었다.고요한 공원의 코끝으로 스며드는 상쾌한 아침 공기와 신선한 장미 향기은은하게 와닿는 형형색색의 장미와 그 아래 옹기종기 모여 피어있는 키 작은 꽃들의 조화로움아름드리나무 사이사이로 비춰드는 아침 햇살에 더욱 아름다워진 신록의 눈부심남편이..
손자의 뒷모습 손자의 뒷 모습만 봐도너무 귀여워서가슴이 울렁거린다 이를 어쩜 좋아
요코하마 항구의 아침 그곳에서 산책 길에 오르다 늘 흐리고 비 오는 날의 연속인 기이한 시월의 가을날씨내일은 반짝 날씨가 좋겠다는 기상정보 입수!이런 귀한 날씨를 놓칠 수야 있나이른 아침에 부스럭 거리며 일어나 남편과 요코하마항으로 걸음걸음.....전철로 요코하마역에서 내려그곳에서부터 걸어서 야마테까지 한 바퀴 휘도는아침 산책을 하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항구에 나왔네이것이 정말 얼마만인가 말이다지난여름부터 본격 이사를 앞두고 준비에 들어가니심경이 어찌나 변덕을 부리던지 기분은 조석으로 널뛰기하듯 기온차를 보여복잡하기 이를 데 없었으니항구의 아침이나 유유자적하며 지낼 그럴 기분이 전혀 아니었던 게지막상 이삿짐을 다 부치고 나니 앞으로 귀국을 하기 전까지우리에게 주어진 약 한 달간은 꿈같은 휴식처럼 느껴진다 이젠 귀한 아침을 동네 강둑을 걸을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