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니시카사이를 떠나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쁜 일출의 시간 어슴프레 떠오르던 하루해가 출렁출렁 가슴 벅차게 차올랐다 감홍시빛 하늘이 좋아 가슴 설레는 하루의 시작이 되고 나는 이른 아침해를 두 팔에 가두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그대로 좋았다 감홍시 빛 즐거움은 내 마음속에서 출렁거리며 차 오르더니 강태공의 마음에도 강마을에도 하늘에도 가슴 벅차게 그렇게 차올랐다 참으로 이쁜 시간 이렇게 담아서 먼 후일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면 언제든 툭툭 먼지 털어 꺼내볼수 있게 나는 꼭꼭 치워 둘거야 고마웠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