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학교 때 친구와 떠난 서천 나들이 중학교 때 친구 란이 와의 여행은 이것이 얼마만인지뚜렷한 여행도 못해보고 세월은 이렇게 흘러왔다. 아주 오래전에 란이가 일본에 왔을 때 카마쿠라 투어를 했었으며어느 해, 내가 한국에 갔을 때 강원도의 어느 펜션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들렀던 붉은 벽돌로 지어져 고풍이 물씬 느껴지는 풍수산 성당에 들어서서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조아렸던 때가 떠 오른다.그때는 서로 가톨릭신자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로서우연의 일치로 같은 신자가 되었다는 것에 대한 기쁨으로 인한기념방문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린 각자의 지역에서 제 각각의 삶을 살아 내느라 각자 바빴기에함께 여행을 떠난다는것은 생각도 못해봤다.우리 나중에 생활이 여유로워지면해외로 환갑여행을 떠나자는 말을 한적은 있는데그마저 코로나로 묶여버렸다.이번에 근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