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니라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영화 그리고 멋진 자목련 세상을 만나다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텔레비전에서 방금 휘리릭 영화광고가 지나갔는데뭐였지? 교황님이 비친것 같은데...그야말로 반신반의 상태로 다시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남편이 "'교황선거(콘클라베)' 저 영화 보러 갈까?" 하는 것이 아닌가나는 가톨릭신자이지만 남편은 비신자인데 어찌 먼저 그러한 의견을 내놓다니내가 뭘 잘 못 들었나? 하며 내 귀를 의심했다.하지만 잽싸게 "그럴까?" 하며 사인을 했다 후훗!그렇게 해서 예정에도 없었던 토요일 오후의 스케줄이 잡혔다. 아, 에어로빅 가려고 예약해 놓았는데 어쩌지? 아까워라~정원이 40명으로 예약 개시 1분이면 다 마감되어 버리는 인기 있는에어로빅인데 캔슬을 한다는 것이 어찌 아깝지 않을 수가 있겠어매일 총알같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나는 잽싸게 예약도 아주 잘한다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