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우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모임! 정말 몇년만인가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여 모든 모임이 사라졌던 성당 안의 모임이 지난가을부터 서서히 재개하기 시작하였다. 그중에 구역모임은 구성원을 식구라고 칭할 정도로 가족애를 찐하게 느끼게 하는 모임인데 이렇게 부활을 하였으니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는 기분이 들었다. 벌써 지난 10월에 모임을 가졌는데 이제야 저장되어 있던 사진을 불러내 이렇게 사연을 적어 봅니다. 내가 이 지역으로 이사를 온후 첫 모임이었으니 새로 만나게 되는 구역식구들 그리고 새로운 동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가정집 방문이었으니 그야말로 호기심과 설렘이 빵빵했던 그날이었다. 전철역에서 내려 동네로 들어서니 아파트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단독주택만으로 구성된 참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흐르는 첫인상이 참 좋은 동네였다. 그리고 집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