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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늘의 방/grasia의 영상

카와즈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이곳

이번 카와즈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곳이라면 이곳이다.

 

 

내가 강둑에서 내려와 강을 따라 올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구름사이로 해님이 빛을  슈슝~  쏘아 주었다.

갑자기 다른 세상으로 새로운 막이 올라가는듯 하더니

 

카와즈벚꽃은 어느새 화사한 연분홍으로 일제히 옷을 갈아입고

너울너울 사뿐사뿐 왈츠를 추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내게 손을 내밀었다

"저와 함께 춤을 추실까요?"

후훗 수줍은 듯 나는 내손을 카와즈 손위에 살짝 얹었다

 

그리하여 나의 봄의 왈츠는

이렇게 카와즈에서 시작되었다.

 

 

 

 

카와즈와 봄의 왈츠를 즐기고 있는데

 

"어이, 거기서 봐!"

남편이 부르는 소리에 화들짝

그리하여

나의 봄의 왈츠는 꿈인 듯 사라졌다.

 

그리고 나는 그 자리에서 못 박히듯 서서

이렇게 사진이 찍혔다

 

남편에게

 

 

 

그리고 다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영상에 카와즈를 열심히 담아가기 시작했다

내 카메라 안에 가득가득  눌러 담았다 꼭꼭

 

올해 

나의 첫 봄의 왈츠로 널 기억해 두려고

 

 

정말 오랜만에 영상을 만들었네요  카와즈에서의 봄의왈츠로 즐감해 보셔요

 

grasia의 선물받은 오늘 

클릭클릭

https://youtu.be/F_BJVad5kn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