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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푸산(金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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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9m 긴푸산(金峰山)을 오르다 2 긴푸산(金峰山) 정상까지는 1시간 50분 남았다고 이정표가 가르쳐 준다. 이렇게나 험한 산길 여기저기 널브러진 커다란 돌들도 많지만 군데군데 나무들도 쓰러져있고 그저 정상까지 조심스럽게 올라가야 할 일이다 잠시 휴식 중 만만치 않은 긴푸산(金峰山) 임을 느꼈다. 산 대장님을 쳐다보며 얼마나 더 가야 정상에 달하는것일까요? 어린아이가 보채듯이 쉬는 시간마다 물어본다 ㅎㅎ 구름이 자옥한 하늘이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이번 주는 줄곧 돌발성 집중호우가 지역 곳곳에 쏟아져 내리는 바람에 등산 예정일인 토요일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고 했다가, 안 온다고 했다가 정말 종잡을 수가 없었다. 비가 내린다면 신칸센과 산장 예약을 일찍 취소를 해야 캔슬료가 발생하지 않으니 일기예보에 귀를 쫑긋 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비가 ..
2599m 긴푸산(金峰山)을 오르다 1 긴푸산(金峰山)과 미즈가키 야마(瑞牆山)는 일본의 100대 명산에 속하는 산으로 이틀동안 두개의 산을 오르기로 했다. 일행은 남편과 남편의 회사 동료로서 등산맴버에 나를 끼워줌에 감사하며 산을 올랐다. 첫날은 미즈가키 산장(瑞牆山荘)에서 출발하여 2599m의 긴푸산(金峰山)을 올라가서 긴푸산 정상에 있는 산장에서 1박을 하고 둘째 날은 긴푸산에서 미즈가키 산장(瑞牆山荘)이 있는 원점까지 내려와서 다시 해발 2,230m의 미즈가키 야마(瑞牆山)를 오르는 1박 2일 코스이다. 먼저 첫째날 긴푸산(金峰山) 등산 야마나시(山梨)와 나가노(長野) 사이에 있는 긴푸산(金峰山)은, 일본 백대명산이며 꽃 백대 명산 등에도 선정되는 유명한 봉이고 긴푸산의 심볼은 산정의 오부석(五丈石)으로서 참으로 볼만하단다. 초급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