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 가마쿠라(鎌倉) 가마쿠라(鎌倉)에는 요즘 목단이 지금 절정이라고 하는데 사실 목단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 꽃은 아니었기에 선뜻 그 이미지가 떠오르지는 않았다. 절정이라고 저렇게 광고를 하니 가보기는 하는데... 그런 기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꽃송이가 어찌나 푸짐하고 붉은 빛은 또 얼마나 화려하게 느껴지던지... 아름답기 그지없어 설레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 검색을 해보니 목단은 모란의 또 다른 이름이며 같은 꽃이라고 한다. 조영남 씨의 '모란 동백' 노래를 참으로 좋아하는데 모란이 무슨 꽃인지도 모르고 노래를 아주 좋아했네 세상에나~~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