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봄소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만하면 봄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이사를 떠나오면 그대로 멀어질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도 훅 다녀왔었는데 며칠 전에 그지역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멀지 않은 곳에 그 공원이 있으니 잠깐 들렀다가 갈까? 요즘 그곳에 수선화가 절정이라는 대 말이야 라며 남편이 차를 돌려 그때 옛 추억이 많은 그 공원으로 달려갔다. 저의 오래된 불친님들은 이곳이 기억나실까? ㅎㅎ 코시국 때 이공원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다시피 했으니... 이공원이 있는 이 동네에 약 11년을 살았는데 이 공원에서의 추억은 그 11년 중에 단 2년간의 추억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도쿄만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코시국 때 이 공원에서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떠 오른다. 저 멀리 도쿄만 푸른 바다를 멍~ 오른쪽 저 멀리로 두 마리 용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마주 보며 있는 형상이라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