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험난한 행군이었다는... 지난 포스팅 '힐링의 시간', '도쿄 공원에서 사이타마 공원으로 넘어가다' 에 이은 이야기입니다. 사이타마현 미사토 공원이 끝나는 이 지점에서 갈등을 했다. 오던 길을 돌아서 도쿄로 가느냐 그대로 전진을 하여 빙 돌아서 도쿄로 돌아 가느냐 오던 길을 돌아서 가는 것보다 새로운 길로 가보고 싶다는데 뜻을 모아 가는 길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남편은 구글 지도를 열어 검색을 했다. 그리고 길은 있을 것 같다는 추측 판단하에 출발을 했다. 가자 도쿄로~ 이런! 공원에 나가니 차도만 있고 인도는 없네 워킹을 하기엔 위험한 길이로구나 뒤에서 달려오는 차소리에 귀가 쫑긋 등골이 오싹 그리고 낯선 동네에서 살짝 긴장이 되었다 남편은 구글 지도에 보며 앞장서서 가고 나는 남편에게 뭐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처럼 가 보자는 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