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야만가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밭에서 오월의 사토야마 가든 (里山ガーデン) 아롱다롱 한 예쁜 색깔의 봄꽃을 상상 하며 들어섰는데 들어서는 순간 화사한 봄꽃일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마치 눈 이라도 내린 듯 각양각색의 하얀색 복슬복슬한 꽃들이 푸짐하게 모여들 있었다. 예상을 뒤엎은 하얀 꽃들의 잔치에 나는 대략 난감했다 폰카로 찍으라고 하면 예상을 빗나가거나 말거나 나는 정신없이 이리저리 쫓아다니며 입맛대로 사진을 찍어낼 일을 아직은 DSLR에 초보이다 보니 구도도 잡기 어렵고 어떻게 찍어야 할지 난감하여 그저 한바퀴 두 바퀴 맴돌기만 했다 "뭘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네" 꽃 종류가 많다보니 꽃이름을 알려주는 팸플릿을 보며 출석을 부르듯 꽃을 보며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들도 있고 나처럼 사진을 어떻게 찍어볼까 궁리를 하며 꽃 감상을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