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모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함께한 모임 벌써 시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언제 9월이 훌쩍 시월초순과 함께 날아갔는지....세월이 빠르다 빠르다 했지만 올해처럼 빨리 지나갔을까오랜만에 지인집에 모임이 있어 나갔다. 이 집에 가기만 하면 나는 창가 사진을 찍게 된다그러고 보면 나는 창이 있는 곳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그러고 보니 우리 집엔 아파트이다 보니단독추택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분위기 있는 창이 없다. 분위기있는 스탠드 아래잠자는 성요셉상과 묵주가 가지런히 놓여있어 참으로 분위기 좋네 어설픈 전봇대가 분위기를 살짝 흐려 놓았지만가을이 짙어지면 참으로 분위기 있는 골목이 되겠구나.. 이 집의 오늘의 메인요리는 뜨끈뜨끈한 팥우동이었는데감탄하며 먹느라 에구구...먹는데 급급해서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아까워 아까워..... 케이크를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