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작하는 농촌 풍경 / 쇼와 기념 공원 2 노란 코스모스를 밭을 돌아 나오는 길에 쇼와 기념 공원(昭和記念公園) 내에 있는 농촌 마을로 들어섰다. 옛 농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작은 마을이다 이름하여 난쟁이 마을(こもれびの里)이라고 한다 난쟁이가 산다라기보다는 규모가 작다는 뜻이려나... 이 공원에 오게 되면 늘 들리는 곳이 이 마을이다 국민학교에도 들기 전에 나는 툭하면 할아버지 댁에 가서 지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들에 나가시는 할아버지를 따라 나가서 자연 속에서 지냈던 그 추억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삼삼하게 떠오르는 걸 보면 그 시절이 나의 성장과정에 정서적으로 참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든다 이름하여 난쟁이 마을(こもれびの里)이라고 농가는 사실 한채 밖에 없다. 이곳이 메밀밭이라고 하니 뽀얀 메밀꽃이 피었을 때 와 보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