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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쯔부야끼(혼잣말)

4명이 6명이 되었다

 

 

우리들만의 아지트라고...

우리는 늘 이 동네에 가기만 하면

토리노마치에 가서 런치를 하고 이 집에 와서 차를 마신다

어느 한 곳을 정해 놓으니

어딜 갈까 망설이지 않아도 좋다

늘 4명이 오는 곳인데

오늘은 4명이 6명이 되었고

남편분들 두 사람이 따라 붙어서 8명

남편들은 옆 테이블로 따로 마련해 드렸다.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이다보니 보시다시피 

실내가 좁아서 4인용테이블에 6명이 올망졸망 앉았다 

한국어로 왕수다를 떨어도 아주 좋은 집이다

우리의 모임이 앞으로 이데로 정착이 될 것 같다

좋은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