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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스트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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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덴을 타고 가마쿠라에 가다 1 가마쿠라에 가기 위해서는 더 빨리 갈 수 있는 다른 전철도 있지만 나는 에노덴(江ノ電)을 타고 싶어서 환승역인 후지사와(藤沢)에 내렸다 후지사와에서 가마쿠라(鎌倉)로 달려가는 에노덴(江ノ電)은 마치 추억여행이라도 떠나는 것처럼 설레는 시간이게 한다. 지난번에 에노시마에 갈 때 이 카페에서 마신 캐러멜라테의 달짝한 맛이 참 좋았기에 그 맛을 즐기고 싶어서 이번에도 환승역인 후지사와(藤沢)역에 있는 이 카페에 들렀다. 낯선 지역의 바깥풍경을 살피며 라테 한모금의 맛을 음미하는 이 시간 음~ 뭐랄까 그냥 좋아요~ 후훗! 캐러멜 라테의 부드러운 맛을 음미하며 가마쿠라행 나만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후지사와(藤沢)에서 에노덴을 타고 달리며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마을풍경이 가까이 다가와 있는 이웃처럼 정겹게..
'더 퍼스트 슬램덩크' 배경 지역 친하게 지내는 언니로부터 연락이 왔다 "에노시마(江ノ島)에 가지 않을래?" "에노시마(江ノ島)에 가본 지 오래됐네요, 좋아요 언제가 좋을까요?" 생각해 보니 에노시마(江ノ島)에 가본 지 10년은 훨씬 넘었으니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에노시마(江ノ島)에 가는 교통편도 찾아보고 그동안 많이 달라졌을 에노시마에 대해 검색을 하였는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가 요즘 핫하다며 기사가 주루룩~뜬다 언니를 만나기로 한 에노시마역에서 2 정거장만 더 가면 화제의 '카마쿠라 고코마에(鎌倉高校前가마쿠라 고교앞)역이 있고 그 역에서 내리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전철이 지나가는 건널목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핫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배경이라고 이라고 하니 비록 영화는 못 보았지만 내가 안 가볼수야 있나. 그리하여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