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대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안선 따라 36km 워킹 대회 2 지금까지는 해안선 인근에 있는 동네길을 따라 걸었다면 이제부터는 완전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가 되겠다 태평양으로부터 밀려 들어오는 파도소리가 어찌나 우렁찬지 파도가 칠 때마다 내 마음도 쿵쾅쿵쾅 거리는 듯했다. 이 어두운 곳을 지나면 어떤 세상이 나타나려나 어둠 속에서는 괜스레 발걸음이 빨라짐을 느낀다. 어둠 속에서 한시라도 빨리 탈피하고 싶어서일까 밝은 세상에 대한 궁금증에서 일까 혼자 걸으면 망막할 길 함께 하면 걸을만한 길이로다 내가 지나온 바닷가 마을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파도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는 파도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 마을을 지키기위해 만들어놓은 방파제가 참으로 튼실해 보여서 좋다 그러고 보니 사진 왼쪽 다리 위에 왜 이렇게 창을 설치해 두었을까?? 거센 바닷바람으로부터 다리 위를 달리.. 해안선 따라 36km 워킹 대회 1 지난 토요일 남편과 함께 TOKYO XTREME WALK 100이라는 아사히신문이 주최하고 오다와라(小田原) 시와 요코하마(横浜) 시가 후원을 하는 36km 워킹대회에 다녀왔다 아침 9시에 출발을 하여 하루 온종일 걸어 오후 6시 30분이 마감시간이었는데 아슬아슬하게 6시 11분에 골인했다. 하지만 골인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바닷가 석양을 볼 수 있었으니 만족스러운 워킹대회였다. 36km 코스는 이렇게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다. 빨간 동그라미 지점이 워킹을 했던 곳 오다와라(小田原) 역에 내리니 워킹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사람들이 워킹 출발 집합장소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노란 잠바에 노란 배낭을 메고 나도 함께 집합장소로... 간밤에 비가 많이 내렸고 워킹 당일도 집에서 출발을 할 때는 비가 많이 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