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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서울살이

드디어 서울에도 매화가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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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첫 매화를

오늘 아파트단지 안에서 보았다

드디어 봄이 시작되었다.

 

작년 포스팅을 보니 

2025년 2월 8일, 요코하마  매화 소식을 포스팅했는데

우연의 일치로 꼭 1년 후인 오늘

서울 매화소식을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다니...

요코하마 보다 꼭 1년이 늦은 서울 매화 소식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꽃을 좋아한다더니...

예전 한국을 떠나기전에는

내 나이가 30대가 끝나는 한창 젊을 때라 그런지

매화꽃이 어떤 꽃인지도...

꽃이 좋아 꽃을 찾아다니며 즐길 줄도 몰랐다 

 

매화가 지천으로 많은 일본에 가서 살다 보니

내 나이가 육십 대가 넘어서다 보니

사진을 찍기 시작하다 보니

봄이 왔음을 맨 처음 알리는 매화를 알게 되었고

매화의 매력도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아파트 단지 안에 이렇게 매화가 피어 있었다

3월에 벌써 들어섰는데도 서울엔 꽃소식이 없어서

서울은 겨울이 길다며 투덜투덜...

갑갑증을 냈다.

 

 

 

모처럼 푸른 하늘이 보이고 쾌청한 날씨를 맞이한 오늘

따사로운 햇살이 비쳐오는 양지바른 쪽에서

이렇게 매화가 피어

꽃소식을 알렸다.

 

 

 

 

남편이 아파트 뒤편에 벚꽃 보러 가자고 하여 따라왔더니

와서 들여다보며

"매화인가??" 하며

갸우뚱!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아무리 요즘 출사를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작년에 매화사진 찍으러 그렇게 많이 쏘다녔는데

벚꽃인지 매화인지 구분이 안되다니요.

그렇게 빈틈없던 남편이

나이를 잡슈 셨나??

 

아, 우리도 이제는

이렇게 무럭무럭 무르익어 가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