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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여행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열차길을 따라 걷다 보니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바다를 끼고 달리는 열차이니

좌석이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어 해운대 바다를 구경을 하며 달리는 기차란다.

하지만 우리는 타는 것보다 걸어가며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니

걷기로 결정!

 

 

거봐, 걸어가며 구경을 하니 가던 길 멈춰 서서

이렇게 해운대 해수욕장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잖아

참으로 하늘도 바다도 해변 모래도 그 어울림이 곱기도 하다.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농작물이 무럭무럭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다 햇살을 받으며 

각종 여름 야채들이 풍성하다.

바다가 배경이라면 어촌이라고 해야할텐데

농촌의 풍경을 송두리째 바닷가에 가져다 놓은 듯하네 ㅎ

 

 

 

바닷가 풍경은 이 모두가 

좋아 보인다.

 

사람들의 손때 묻은 삶의 현장이니 정겨워 보인다는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 바다만 있는 풍경이라면 싱겁지 않을까 하는...

 

 

 

잠시 정차 중인 블루라인파크 

 

 

철길옆을 따라 걷다 보니 문득 일본의 역사 깊은

북가마쿠라(北鎌倉)가 떠 올랐다。

내가 참으로 좋아하던 지역이라 수시로 찾아가곤 했었던

추억이 많은 곳이다

올해도 그곳 북가마쿠라에는  수국이 많이 피었을 텐데...

 

 

가마쿠라의 6월의 풍경이 그러하듯

이곳에도 이렇게 수국이 피어있다

나는 해운대에 가서

자꾸 가마쿠라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있네 ㅎㅎ

 

 

 

 

 

 

 블루라인파크 기찻길을 따라 걷다 보니

문득, 일본에서 태평양 해안을 따라 달리는 가마쿠라행 열차

에노시마 전철 일명 '에노덴'이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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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에서 에노덴을 타고

차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태평양 바다를 구경하다가 

가마쿠라코코마에(鎌倉高校前) 역에 내려서 찾아간 곳이 있다.

인근에 있는 건널목으로

이 건널목은 만화 및 애니메이션 '슬림덩크'의 오프닝 배경이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관련 성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기념사진을 찍어 가기 위해 많은 괸광객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블루라인파크 기찻길을 따라 걷다 보니

문득 그곳이 떠 올라 옛 사진을 찾아봤다.

 

저 멀리 에노시마가 보이고, 태평양 바다를 끼고 에노덴이 달린다

가마쿠라코고마에 역 가까이에 있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슬림덩크'의 오프닝 배경이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관련 성지로 유명한 건널목이다.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鎌倉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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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멋진 풍경이다

 

 

이 전망대는 바다가 그대로 내려다 보이는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바닷물이 넘실넘실 거리니 오금이 저리지만

하늘을 쳐다보며 걸으면 아주 멋진 바닷길이 된다. 

 

 

 

 

바닷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던 날이었다

다들 모자를 잡고 걷는 모습을 보니 그날 바다 바람이 떠올랐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애서 내려다본 멋진 풍경

 

 

 

'해운정사 삼층석탑'

 

 

 

 

 

 

 

숙소에서 내려 다 본 바다

그야말로 바다멍~ 하고 있는데

물살을 가르고 배 한 척이 달려 들어오고 있다

 

 

 

 

배 길 따라 내 눈길도 그들을 따라가고 있다.

가슴이 확 트이는 참 좋은 바다 멍~

 

보면 볼수록 참으로 아름다운 바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