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아침식사
아침에 온천욕하고
로텐후로 까지 즐기고 나니 딱 출출할 타이밍
예약된 호텔 2층으로 들어서니
창밖 풍경이 너무 멋지다
감동이다 정말~
나는 감동을 먹고 사는 여자라구!
깔끔깔끔
깜끔 떠는 아줌마들에겐 더이상 바랄게 없는 분위기다
음식이 뭐가 나올까 라는 것는 전혀 중요할것 같지 않는
이 태세
사라다를 컵에다가...
세개의 빨강냄비엔 각각 다른 스프가....
세종류 다 맛을 보았는데
시원한 국물맛이 맘에 쏙 들었다는...
롤캬베츠 스프 , 소고기 스프, 토마토 스프
창밖에 눈이 내려 있어서
더 운치있는 아침식사
아침부터 건배~ ㅎ
잔에 담긴 붉은 토마토 퓌레가 색깔이 너무 예뻐서
다들 감탄을 했다
그리고 건배까지- ㅎ
소바가루로 만들었다 하네
좋았어요
이것은 뷔폐로 먹을수 있는 야채들
색깔별로 야채를 길게 썰어다가
컵에 담아두었네
집에서도 한번 해봐야겠다
자그마한 접시가 너무나 앙증맞아서
접시 수대로 다 가져왔다
카루이자와는 각종 쨈이 특산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각종쨈 들이 어찌나 색이 고운지...
그중에 엄선하여
나는 빵이 아닌 요쿠르트에 올려 와서
먹었다.
식사를 끝내고 나오니 2층에서 나오니
내려다 보이는 호텔 1층 분위기가 어제밤과는 사뭇 달라보인다.
어제 밤 저곳 가운데 테이블에 앉아서
차를 마시며 담소와 피아노 연주를 들었었지...
아름답고 푸근했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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