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하꼬네 갔을때
호텔 뷔폐 아침식사로 가져다 먹은것
일본에서 여행을 할때 나는 이러한 아침식단을 엄청 좋아해서
아침부터 과식을 하게 된다.
이번에도 역시나...
위의 달걀 묻혀서 후라이팬에 구운빵과 동그랗게 생긴것은 핫케익인데
식판을 들고 순서데로 도는데 맨처음 만나게된 음식이라
아 맛있겠다 싶어서 충동으로 얼른 하나씩 담았는데
결국은 배불러서 저 빵만 두개 남겼다.
약 7년즈음 되었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기름진것과 육류를 끊어야겠다는 다짐을 한적이 있었다.
고기(소고기 돼지고기)도 안먹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그렇게 되더라
요즘은 돼지고기는 기름진 부위는 빼고 먹고 있지만
사실 그때 이후로 기름진것은 비위에 안맞아 못먹는다.
딸들이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나가면
주로 점심 저녁은 밖에서 먹는데
외식은 양식류가 많아서 기름지고
인스탄트음식과 탄산과 달달한 먹거리와 음료들의 유혹이 많아서
딸들에게 음식 잔소리를 가끔 늘어 놓기도 하는데....
가능한한 담백하게 음식을 먹어주면 좋겠다는
엄마의 바램이다.
그렇게 먹고도
나는 꼭 호텔 죽을 또 먹는다 ㅋㅋ
보통 뽀얀 죽인데 이호텔은 죽색깔이...
사쿠라가 들었나 했더니 우메보시(메실장아찌)를 넣은 죽이라네
그래도 한그릇 뚝딱했다.
만족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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