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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생활 일기

엄마는 거짓말쟁이







지수가

얼굴에 뾰루지가 낫길래

밴드를 찾다가

이런모양을 한것이 있길래

들고 나와서...


출근한 남편과

큰딸에게 물어보았다

























엄마가 밴드 라고 했어

2분정도 얼굴에 붙이고 있었어

호빵맨은 얼굴에 붙이고 있으면

사라진다고 했어

(호빵맨이 그려져 있는 밴드)


그럴리가 없는데!!!!





와 하하하....
















어쩜 좋아




















지수

미안 미안








괜찮아 괜찮아...







이런 일이 잦으면

이 에미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을터인데...

호빵맨 그림이 얼굴에 붙여 놓으면 그림이 사라진다고,...

어쩜 유치원어린이에게나 통할

그런 황당한 거짓뿌렁을 하다니


나도 참으로 웃기는 에미다


이러니이러니...


그러거나말거나

오늘 아침에 나혼자 한참을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