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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에 있는 요상한 집

 

요코하마의 '미나토 미라이'에 가면

지날 때마다 꼭 사진을 찍게 되는 건물이 있다.

 

 

카페 같기도 하고...

궁금증은 생기지만 단 한 번도 들아가 볼 생각은 안 해봤다.

그러니까 들어가 볼 충동은 일지 않는 집이라고 할까.

 

 

 

시계는 3개를 걸어 두었는데

월드타임이라고 몇몇 나라의 시간을 알려주는...

그저 단순 재미있는 발상이다

 

상당히 오래된듯한 건물

오래되었으면 오래되었다는 것을 개성으로 나타낸 것일까

 

 

 

 

이 사진은 지난 2월 11일에

육교를 지나가다가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

관심이 이렇게 간다는 것은 한번 들어가 봐야 할 일이다

다음엔 오로지 이 카페에 들어가 보는 목적으로

저 동네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가 맞나???

 

 

 

옛 블로그를 뒤져보니

2013년 5월 21일에 찍은 사진인데

약 9년 전이었는데 그때도 많이 낡은 집이라 눈길을 끌었는데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를 하다니  참으로 개성 있는 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건물 앞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젊은이들의 포즈가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