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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여행

오키나와에서의 추억은 바로 이 해수욕장에서

 

 

 

캬~ 정말 멋지다

어쩜 이런 풍경이 나올 수가 있겠어?

바로 이 풍경이야말로 여름풍경의 절정이 아닐까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뭉게구름은 

바로 내가 그렇게도 좋아했던 여름 하늘 풍경이다

이 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여름은 바로 이맛이다.

 

내가 바로 이맛에 여름을 좋아한다

 

 

 

 

 

여기요 여기~~

뒷 풍경을 하나도 빠짐없이 고스란히 넣어서 

사진 좀 찍어 줘 봐요.

 

이리하여 내가 이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훌쩍 뛰어 든 셈이 되었다는....

 

 

 

바다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 바위는 뭐지

내 마음데로 버섯바위라고 이름 붙여봐도 되려나??

아니 이미 그리 붙여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해수욕장 주변 바위 틈새를 맑은 바닷물이 

쏴~ 밀려 들어왔다가, 쏴~ 빠져나가는

장난치는 바닷물이 좋아서  

폴짝폴짝 함께 물장구를 치는 아기바위

  

엄마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그 아기바위가 그저 귀엽기만 하다는 듯 

들여다보고 있는

알리비라 해수욕장의 바위가족들

 

                                       

 

나까지도 바위 뒤에 서서

바위가족들의 여름바캉스를 훔쳐보고 있네

 

어서 가서

우리 집 아기도 해수욕 데뷔를 해야겠구나

 

 

 

 

 묵고 있던 니코 알리비라 호텔 전용 해수욕장의

뽀얀 비치파라솔이 눈부신 바닷바람을 타고 펄럭펄럭 

해수욕을 즐길 숙박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는 멋진 사람들

 

 

 

나는 해수욕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내리쬐는 태양빛을 즐기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얏호~~

 

 

 

나도 이쯤에 앉아서 사진 한 장 찍어 가야겠다

 

 

내가 찍은 바로 이 사진

이 사진 한 장에 알리비라의 우리의 여름추억이 가득~ 

참으로 좋았던 그날 그 시간 그곳이었음을 

떠 올리게 될 것 같다

 

 

 

이렇게 바다가 이쁘고 하늘색이 이쁘고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서 즐거웠던 여름날은

이렇게 이쁜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지

 

 

 

그야말로 컬러 풀~하다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음식을 섭취해 줘야 좋다고 했으니

난 아마도 오키나와에서 이만~큼이나 이뻐졌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