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호텔주변을 산책했다.
맑은 공기가, 맑은 경치가 내 육체와 내 마음을 말끔하게 정화 시켜 주는것 같다.
아주 상쾌한 새벽! 마음에 드는 아침이다.
어딜 가나 후지산의 위치를 확인한다
우린 이렇게 그저 후지산을 중심으로 맴도는 존재인것 같다.
창밖을 내다보니 구름속에 갖혀있는 후지산이지만 이렇게나 우리 가까이 다가와 있음에
그풍경을 보니 숨이 가슴까지 턱 차 오름을 느낀다.
「사쿠야 사랑의 종」
한번 치면 사랑이 맺어지고
두번 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길래
두번을 쳤습니다.
땡~땡~
새벽 기운이 아직은 호수에 내려 있는데
댕그랑 댕그랑 울리는 새벽 종소리가 마치 아침해를 어서 나오라고 재촉 하는듯 하다.
이 새벽기운을 쫒아버리고 싶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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