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하늘의 방/도쿄마라톤 & 워킹

서울 둘레길 3 / 불암산코스 '하늘을 품은 포근한 숲길'

반응형

서울둘레길3코스 / 불암산 

6.9km  2시간30분 난이도 '중'

상계동나들이철쭉동산-불암산전망대-학도암 갈림길-불암산갈림길-공릉산 백세문-화랑대역

 

불암산을 검색해 보니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과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솟은,

높이 508m의 나지막한 바위산이다. 전체 면적은 약 162만 평 정도이다.
산의 모습이 송낙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해서 불암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일명 천보산, 필암산이라고도 한다.

능선이 길게 뻗어 있어 시원한 경치를 맛볼 수 있고

산길도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불암산역에 내려

3코스 출발지점인 '상계동나들이철쭉동산'으로 올라가는 길

 

 

3코스 출발지점 : '상계동나들이철쭉동산' 

철쭉동산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은 철쭉철이 아니라 볼수가 없으니

아쉬울 따름이로다

 

 

출발지점에 앞서 스탬프를 찍고

3코스 시작에 앞서 얼굴에 만반의 웃음을 가득 담고 출발!

 

 

숲 속에는 이렇게 많은 나무와 초록향기 가득하고

이름 모를 새들이 기저귀며 친구 되어 주니

발걸음은 가볍게 한걸음 한걸음 전진에 전진을 거듭한다..

 

 

 

가는 곳마다 이렇게 이정표와 오렌지 리본이

우리의 발길을 인도하여 주네

 

 

 

 

 

 

 

꼬불꼬불 숲 속 오솔길을 걸어가며

또 어떠한 오솔길이 우리를 이끌어주고 반겨줄까

걸어가면 갈수록 흥미로워지는 서울 둘레길

 

 

 

같은 뜻을 가지고 걷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새로운 즐거움도 함께 따라온다

 

 

오늘음 강쥐도 함께 하네

 

 

숲속 스포츠짐

순간 실내 스포츠짐을 연상케 하여 다시 뒤돌아보게 되었다

실내가 아닌 숲 속 맑은 공기 속에서 하는 운동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멋진 풍경이로

 

 

초록 분위기 속에 군데군데 금계국이 피어있어

발걸음에 이어 마음마저도 즐거운 미소를 짓게 한다

 

'와~ 꽃이다~" 라며....

 

 

공원 곳곳에 운동기구

그 운동기구를 활용하는 사람들

나도 이제부터는 운동기구에도 친근감을 가져 봐야겠다는....

 

 

 

 

불암산 숲 속 작은 오솔길은 걸으면 걸을수록

양파 껍질을 벗기는듯한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커브를 돌아 돌아서 새로운 풍경 속으로 스며 들어가는 즐거움

 

 

 

숲 속 오솔길에서 내가 아~주 좋아하는 개망초를 만났다

개망초 전설에 따르면, 

중국의 한 산골 마을에서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아내가 개망초를 보고

 '이 망할 놈의 풀'이라고 외치며 쓰러져 죽었고, 

이후 남편이 돌아와 밭에서 개망초를 보고 

'이 더러운 망할 놈의 풀'이라고 외친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런이런 너무나도 가여운 개망초

이제부터는 나는 계란꽃이라고 너를 불러줄 테야

 

 

 

불암산 둘레길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전망에 

와~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순간이었다.

 

 

 

 

아름다운 전망을 뒤로하고

하산하여

이제는 둘레길 3코스 골인지점을 향해 달리자는...

 

 

'미래경제도시 노원!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노원구 구청장으로 당선된 서준오 님 축하드립니다~

 

 

뜬금없이 나타난 경춘선??

 

2010년 12월에 경춘선이 폐선이 되면서

이렇게 경춘선 숲길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달리지 않는 경춘선 철도를 메꿔서 만든 경춘선 숲길

서울둘레길 걷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숲길을 걷게 해 주셨으니 

이 또한 감사를 드려야지..

 

 

 

드디어 골인지점에 도착

이렇게 서울둘레길 3코스 (불암산)을 마무리하고

아직 걸을 힘이 남아 있고, 시간적 여유도 있으니 

오늘은 3코스에 이어 4코스도 연속으로 걸으려고 합니다

 

6.9km에 7.7km를 더하면 14.6km

오늘 걷게 되는 거리로구나

 

 

이 여유로움! ㅎ

 

3코스 불암산 코스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코스 망우 용마산 코스에서

다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