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을 맞아
비가 내리려면 내리던지 말라면 말던지
한입 그득 터질듯이 빗물을 머금고
그저 찔끔찔끔 아끼듯 빗물을 흘러 내고 있다.
올려다보니 금방이라도 팍 하고 터질 듯한데....
오늘이 바로 그러한 날
우산을 꺼내 들어 말아??
대부도를 떠나오던 날
아점 겸 먹으려고 찾아들었는데
식사만큼이나 반가웠던 것이 예쁜 빛깔의 능소화였다
식당에 자리 잡고 음식 주문해 놓고
다시 나와서 능소화를 구경하며
폰카로 여기저기 사진 찍기 시작하는데
비가 후드득후드득 거림에
몇 장이라도 찍었으니 다행 다행 하며
식당 안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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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눈썰미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출입구
많은 손길이 느껴지는 그곳을 찬찬히 구경을 하게 된다.

많은 수집과 장식으로
식사하러 찾아드는 손님들 눈을 즐겁게 해 주시네
잠시 감상의 시간을 보내고....

대부도를 떠나 서울로 오면서
도로가에 있는 집이라 크게 기대도 안 하고 갔는데...
이렇게 진수성찬이다
우리가 주문한것은 간장게장인데
따라오는 반찬이 아주 종갈하고 맛있었다
사진에는 없는 청국장찌게는 정말 굿이었다

음식이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어서
싹싹 다 비우고 나왔다는....
기대도 안하고 들렀다가 흡족하게 먹고 나오면
마치 로또라도 맞은 기분이다
(사실 로토는 당첨 되어 보지를 않아서 모름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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