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에서
예식을 끝내고
새로운 인생 첫발을 내딛는 신랑신부에게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우리는 일제히 꽃잎을 사라라~
높이 높이 던져 올렸다.
그리고 축하의 박수 짝짝짝...
축하합니다~
예식을 마치고 피로연이 열리는 장소로 옮겼다.
우리는 회장 발코니로 나가자 말자 탄성을 질렀다
바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 있으랴
다들 카메라 셧터를 바다를 향해 찰칵찰칵...
바빴다
하객은 양가 부모와 형제자매
그리고 신랑 신부의 친구들
그야말로 가족적인 분위기로 여유로워서 좋았다
이렇게 코스요리를 먹고 나니
케익 컷팅식이 있다며 발코니로 다들 나오라고 한다
컷팅식을 하는 사진도 찍고
바다를 바라보며 담소도 나누고
바다를 배경으로 다들 사진도 찍고...
석양이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여
프로포즈 하는 포즈를 취하라는
카메라맨의 요청으로 ....
내가 아는것만으로
두번의 프로포즈 깜짝쇼가 있었던것으로 아는데
그래서인지
카메라맨의 요구에도 엄청 자연스럽게
금방 프로포즈 씬을 자연스럽게 연출을 하네
ㅎㅎ
지원이는 좋겠네~
그리고 다시 들어와서
조금전에 컷팅해 온 케익으로 디저트를
즐겼다..
그리고 신랑신부는 회장 입구로 나가
나란히 서서
오신 손님들과 한사람 한사람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지원아빠는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덕담을 건내고 돌아서서는
눈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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