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616)
GRAND XIV (카루이자와) 저녁식사 아침식사 아침에 온천욕하고 로텐후로 까지 즐기고 나니 딱 출출할 타이밍 예약된 호텔 2층으로 들어서니 창밖 풍경이 너무 멋지다 감동이다 정말~ 나는 감동을 먹고 사는 여자라구! 깔끔깔끔 깜끔 떠는 아줌마들에겐 더이상 바랄게 없는 분위기다 음식이 뭐가 나올까 라는 것는..
핑구, 우리집에 온지 1년 핑구가 우리집에 온지 1년이 되었다 날을 잡아 기념식을 하자고... 우리집에 와서 일년을 함께 지낸 기념식 핑구생일이라고 지원이가 케익을 사왔다 ㅎㅎㅎ 재미있네 핑구덕분에 케익을 먹게 생겼으니- 식구들이 다모여 노랠 불렀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핑구~ 생일 축하합니다~..
도쿄 씨사이드 째즈 패스티벌 10월8일 오다이바(お台場)에서 도쿄 씨사이드 째즈 페스티발이 열렸다나는 사실 째즈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음악이 어떤 클라이막스가 없고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리듬이 사람을 졸립게 하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든다째즈 팬들이 이말을 들으면 엄청 뭐라고 하실것 같은데....사실 째즈의 맛을 몰라요 내가..ㅎㅎ 그렇찮아도 가을이 되니 장르 가릴것 없이 음악회에 가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었는데...그런데 이게 웬일!  어떻게 통했을까다음날 지인이 티켓이 준비되어 있으니조수미가 출연하는 째즈 페스티발을 가지 않겠냐는 연락이 왔다.  2부 출연조수미라는 말에 무조건 오케이 라고 싸인을 보냈다.그런데 째즈란다...그것이 좀 못 마땅하지만 조수미가 출연을 한다니 내가 지금 물불 가리게 생겼냐구조수미 출연 음악회는 6여년 전에..
말귀 알아듣는 핑구 아침 기도 하는시간 핑구 새장 가까이에 계신 성모님 앞에 앉아서 기도를 하려고 앉을때면 핑구가 나를 의식하고 짹짹짹 거리며 폴짝폴짝 난리를 친다. 내가 묵주를 보이며 기도 기도 라며 몇번을 가르쳐주면 부리로 몇번이나 벌렸다 다물었다 벌렸다 다물었다를 반복 하며 소리없는 투..
조성진피아노 협연 (베토벤의 영웅) 도쿄 필하모니 교향악단 지휘 정명훈 피아노 협연 조성진 조성진이 피아노 협연하는 곡은 베토벤 3번교향곡 영웅 우리가 앉은 자리는 앞에서 두번째줄 왼쪽 사이드쪽이었다. 객석에 앉아서 찍은 사진인데 연주 시작전에 피아노를 조율하고 있는 사람이 보였다. 그러니까 저자리에 조성..
언니 이거 뭐야~ 비가 주룩주룩 참으로 시원스레 내리고 있다. 오늘은 추분의 날이라는 공휴일이라 가족들이 다 집에 있으니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고 해도 서글프다느니 가을에 왠 비가 이렇게? 하면서 원망스런 눈초리를 보내지 않고 참으로 시원스레 내리고 있다라는 표현을 나도 모르게 뱉어..
치즈케익(요꼬하마) 20키로 워킹대회에 다녀온 남편이 쓱 내민 치즈케키 어? 요코하마에 갔다왔어요? 아니 미타카(三鷹)에서 샀는데 치즈케키를 만든집이 요코하마라고...ㅋㅋ 여하튼 좋아좋아 최고의 크림과 치즈 그리고 엄선한 달걀을 사용하여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정성들여 구워낸 자랑스런 치즈케키라..
포도 모찌(부도- 다이후쿠) 큰딸이 사먹어보니 맛있길레 퇴근길에 다시 사왔다며 - 지금까지 딸기모찌는 많이 먹어보았지만 포도모찌는 처음 먹어보는 모찌이기도 하지만 모찌 좋아하는 내가 처음 들어보는 모찌라고 하면.... 신개발인가? 호기심에 얼른 열어보았다. 역시 포장는 낱개포장으로 깔끔깔끔 어찌나 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