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6)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 사보에 실린 핑구 지난번 핑구를 잃어버렸을때 아파트단지에 핑구를 찾는 전단지를 붙이고 했을때 큰딸이 안타까운 나머지 회사 게시판에도 핑구찾는 전단지를 한장 붙였다고 한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딸 회사 사보의 '사우들의 애완동물' 란에 문조(핑구)이야기가 최근에 실렸다고 한다. (사보의 내용은 외부유출 절대 금지라고 하니 내글로서 소식이라도 알려야 겠다.) 핑구가 한번 가출했던 경력으로 이리 유명세를 타다니 이제 더 귀한 핑구가 되었다. 새장에서 나와서 놀다가 새장으로 들어가기 싫어하므로 먹이먹으러 가서 앉았을때 내가 살짝 밀어넣었더니 그후로는 먹이를 먹으면서 저렇게 계속 뒤를 쳐다보면서 먹이를 오물오물 거리며 먹는다 또 내가 밀어 넣을까봐 ㅎㅎㅎ 눈치가 100단인 핑구다 빨래를 개고 있으면 포르르 날아와서 무엇이든 입으로.. 이러한 아침식단이라면 .... 지난번 하꼬네 갔을때 호텔 뷔폐 아침식사로 가져다 먹은것 일본에서 여행을 할때 나는 이러한 아침식단을 엄청 좋아해서 아침부터 과식을 하게 된다. 이번에도 역시나... 위의 달걀 묻혀서 후라이팬에 구운빵과 동그랗게 생긴것은 핫케익인데 식판을 들고 순서데로 도는데 맨처음 만나.. 1일 휴가 (홍차 Mariajufureru 긴자본점) 지원이의 1일 휴가 오늘 하루 쉬어 줘야 겠다면서 아침에 팀장님과 라인을 주고 받더니... 드뎌 팀장님으로부터 오케이 싸인을 받았다며 지원이가 방긋 웃었다.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고 싶다며 방으로 들어가더니 갑자기 "우리 점심 먹으러 나갈래요?" 하며 방에서 나왔다. 평일 .. 국제 전통 문화 페스티벌 지난 5월부터 배우기 시작한 국악 사물놀이 팀에서 내가 맡은것은 북이었다 시작때부터 7월에 발표회가 있으니 열심히 해보라고 했다 다른분들은 1월 부터 시작한 연습인데 내가 가능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뭐가 괜찮냐구요 하면서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두달이 훌쩍 지나갔다. 그리하.. 아사쿠사 이찌분(浅草一文)본점 가족모두 함께 한 토욜 중요한 저녁자리... 지은지 60여년된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음식점 마구로의 살을 숟가락으로 긁어먹는 .... 이부위가 상당히 인기가 많다. 에도시대(江戸時代) 보존방법이 적절하지 않으면 버려야하는 마구로의 토로부분을 에도시대(江戸時代) 서민이 어.. 유월 셋째주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 6월 셋째주 일요일은 일본에서는 아버지의 날이다. 그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여 딸들이 사들고 들어온 정종 니이가타(新潟)산 코시히카리로 만든 정종! 아빠 입이 귀에 걸렸다. 그렇찮아도 요즘 시원~한 정종을 찾으며 입맛을 다시던데.. 딸들이 부모를 위해 일년중 챙겨야 할 날은 한국의 .. 핑구 찾는 전단지 애완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도 크지만 이렇게 짧은기간 함께 지내다가 떠나가버리고 난후에 찾아오는 공허함이 이렇게 큰것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있는 요즈음이다. 새는 그렇게 포르르 날아 가고나면 그만인것이다. 남편과 나는 문조의 수명이 6~8년이니 어차피 약 7년후에 떠나갈 생명이니 더 정들기전에 잘 떠나갔어 라며 위안을 하며 마음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딸들은 정리가 잘 안되는것 같다. 딸이 동네 파출소에 가서 신고를 했다. 혹시 이렇게 생긴 문조가 집으로 날아왔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연락을 해달라고... 그리고 핑구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만들어서 아파트 단지 입구 게시판에 붙였다. 문조는 특성상 멀리 날아가지 않으며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배회한다고 하기에... 넓은 아파트 단지에서 우리가 살고.. 우리집 문조 핑구가.... 작년 10월15일 내블러그에 문조이야기 카테고리를 만들고 우리집에 오게된 갓태어난 문조이야기를 썼다 그런데 내가 어쩜 그리도 무심했는지 동안 블러그에 많은 글들을 올렸지만 문조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다. 그 문조의 이름을 지지미, 희나짱,핑구....등등 가족이 내놓은 후보 이름중에 핑구가 채택이 되어 동안 핑구로 불리어지며 우리집에서 많은 화제거리가 되어 주고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그런데 내가 정말 애완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보다 정을 붙이고 싶지 않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초등학교 5학년때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을때 그때 받았던 슬픔으로 인한 영향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든다. 그런데 최근에 핑구에게 정이 소록소록 쌓여진걸 느꼈다. 우리집에 온지 벌써 8개월이나 되었으니 ..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