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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 곶감이 아닌 기차 은총 가득한 성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직 가을을 쫓아다니며가을물에 푹 젖어들어 있는데벌써 성탄이 내일로 다가오고 있고오늘이 그야말로 크리스마스이브네요 오늘 손자 태윤이에게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오셨어요태윤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무섭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ㅎ그런데 산타할아버지가 기차를 안겨주자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울음을 뚝! 그치게 하는 것은옛날이야기속에서는 곶감이었는데이제는 곶감보다 기차였습니다. 옛날이야기 속의 곶감은 그야말로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 / 독일 연방 공화국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빛나는 야마테 언덕 이야기(煌めく山手の丘物語)요코하마 야마테 서양관 '애릭스만 저택' 장식 : 가브리엘레 와그너 쿠보 / 하시구치 마나부주제국 : 독일 연방 공화국기간 : 12/1(일)~25(수)독일의 '숲' 속에서 체험하는 크리스마스.잔잔한 고요함과 숲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독일 연방 공화국의 크리스마스장식이 열리고 있는에릭스만 저택  천장에는  숲의 리스가 달려 있다.            숲의 크리스마스 식탁.많은 서랍 캐비닛은 어드벤트 캘린더에!      숲과 자연의 응접실이라고...                   12월 22일 엘리스만 저택 현관 옆 은행나무에 긴 리본이 바람에 흔들려서 너무 멋진 큰 리스가 이렇게 등장했다고 한다.가브리엘레 와그너 쿠보상과 하시구..
남편의 감성에 박수를..... 今朝の エリスマン邸落ち葉で ハート❤緑の協会の方ありがとう!오늘 아침 에릭스만 저택낙엽으로 하트를-녹색협회분 고마워요  남편이 근무하고 있는 공원에서 남편이 떨어진 은행잎으로 이렇게 하트를 만들어서 놨더니 I LOVE YOKUHAMA 사진클럽 회원이사진을 찍어 이렇게 코멘트를 달아서페이스북에 올려놨다고남편이 참 재미있어하며 내게 사진을 보여 주었다. 그 소식을 들은 나도 재미있다며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해주고이렇게 티스토리에도 공개를 하고... 한 사람의 작은 감성이  일파만파로 퍼져 작은 즐거움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성이 빵빵한 우리 남편이다.   일하고 있는 공원에서 주워왔다며어느 날 이런 탁구공만 한 과일도 식탁 위에 슬그머니 올려놓고...   은행잎도 슬그머니 식탁 위에 올려놓았네멋진 가을을 요즘..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 / 스위스연방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빛나는 야마테 언덕 이야기(煌めく山手の丘物語)요코하마 야마테 서양관12월 1일~ 25일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가요코하마 야마테(山手) 서양관에서 열렸다.2024년에는 스위스, 독일, 영국, 대한민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불가리아,폴란드공화국의 크리스마스가 전시되었다.올해는 대한민국의 크리스마스도 전시되어 흥미진진하다. 스위스 연방스위스 국기색깔인 빨강과 흰색을 테마로가족 단란의 크리스마스 디너 테이블을 코디네이트스위스 목공제품과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을 전시했다.홀에서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식재 치즈가 있는 식탁을 재현하고스위스 치즈를 소개도 소개하고 있다.  단풍이 아름다운 저곳빨강지붕의 하얀 건물이 블러프(bluff) 18번관으로스위스 연방 크리스마스를 볼 수 있는 곳이다멀리..
가을은 아름다워라 가을은 아름다워라지나간 계절엔 그야말로 무덤덤하게만 보냈던 이 은행나무 길이었건만은행잎이 노랗게 물이 들자 이 길은 변신을 해도 이만저만하게변신을 한 것이 아니다가을은 아름다워라 라는 말이 저절로 흘러나온다.은행나무 아래 걷는 사람들의 표정이 다들 함박웃음이다 여기도 걸어보고 저기도 걸어보며정신없이 카메라 셧터를 눌렀다.이런 가을을 마치 처음 맛보는 가을인양 감동의 눈빛으로 노랑빛에 취해본다.   이곳은 게이오대학 히요시캠퍼스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게이오대학 정문에서 캠퍼스로 들어서는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 길이다.   행인들의 발걸음으로 인하여길거리에 뒹굴던 마른 은행잎 부서지는 소리는마치 12월의 쿠키를 바사삭 깨물어 먹는 소리로 들려온다.아, 맛있다쿠키도 은행나뭇잎 부서지는 소리도맛있게 들려오는 ..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 / 남아프리카 공화국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빛나는 야마테 언덕 이야기(煌めく山手の丘物語)요코하마 야마테 서양관12월 1일~ 25일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가요코하마 야마테(山手) 서양관에서 열렸다.2024년에는 스위스, 독일, 영국, 대한민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불가리아,폴란드공화국의 크리스마스가 전시되었다.올해는 대한민국의 크리스마스도 전시되어 흥미진진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리스마스가 전시되어 있는야마테 111번관 (山手111番館)늦가을 장미가 마당 한편에 곱게도 피어 방문객들을 반겨주고 있다.
요코하마 도심의 무르익은 가을 각종 단풍잎들은 이별을 고하고 총총총 다 떠나버렸지만은행나무는 이제 한창 가을을 알리고 있었다.이러저러한 사연으로 바삐 지낸 가을이라 단풍구경 제대로 못하고 지냈는데은행나무가 고맙게도기다렸다는 듯이 내게 가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푹 가을을 한번 즐겨 봐 ""어서 와 어서 와~"하며 곳곳에서 노랑 팡파르를 울려 주고 있다.은행나무의 계절 12월알았어 알았어!내 한번 노랑물에 푸욱~  물들어 보리다. 요코하마의 도심 니혼오도오리(日本大通り)로 나섰다요코하마에서 은행나무! 하면 이곳이 명물이란다.   야마시타 공원솥아져 내린 가을을 청소하는 사람들  야마시타 공원가을을 쓸어담는 사람들뭐 어쩌겠어아깝지만 쓸어 담은것을 쓸어 담아야지뭐 어쩌겠어떠나야 한다니 곱게 보내 주어야지   나도 아직 떠나지 않았다고요..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 / 영국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빛나는 야마테 언덕 이야기(煌めく山手の丘物語)요코하마 야마테 서양관12월 1일~ 25일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4가요코하마 야마테(山手) 서양관에서 열렸다. 스위스, 독일, 영국, 대한민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불가리아, 폴란드공화국의크리스마스가 전시되었다고 한다.올해는 대한민국의 크리스마스도 전시되어 있어 흥미진진하다.  영국의 크리스마스 지난봄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장미로 마음을 설레게 하였던'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영국관'에서 영국의 크리스마스를 보여주고 있다.  봄장미가 아름다웠던 이곳에12월에 피었으니 겨울장미라고 해야겠지?  영국관 입구에 걸어놓은 크리스카스가 리스가맨 먼저 우리를 반기고 있다. 어서 오세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