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타고코로 리에' 라이브를 보러 오사카에~ 2024년 11월 2일 16:00오사카에 있는 라이브카페에서 열리는우타고코로 리에 라이브에 다녀왔다. 리에라는 가수를 알게 된 것은 지난 5월이었다요즘 한국에서 한일가왕전을 하는데 출연자인 우타고코로 리에가노래를 엄청 잘한다며 딸이 유튜브 영상을 보내줘서 알게 되었다.리에짱이 불렀던 노래를 몇 곡을 더 찾아서 보게 되었는데웬걸 나보다 남편이 더 열성이었다 급기야 어느 날, 라이브 카페서 리에짱의 라이브가열리는데 가지 않겠냐고 하는 것이 아닌가그때만 해도 일본에서의 우타고코로 리에는 무명이었기에티켓을 구하기는 쉬웠지만, 우리가 모르는 일본노래만 부른다면 아마도 재미가 없어도 나무 없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그만두었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인기가 아주 좋았기에 일본에서도차츰차츰 우타고코로 리에가 알려지기 시작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치어리더의 함성이... 외출을 막 나서던 지난 휴일살고 있는 아파트 건물에서 나서니 광장에 펼쳐진 좀체 보기 드문풍경에 눈이 휘둥그레졌다.무슨 일이야? 언제 이렇게 소리소문도 없이??ㅎㅎ 소리소문이야 있었겠지만내가 주민 자치회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도무지 관심이 1도 없었다는반성이 순식간에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이 광장은 늘 아기들의 아장아장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꼬마들이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고학교가 끝나는 시간이 되면 초등학생들이 와서 씽씽 달리며 노는 모습을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단지를 드나들며 놀고 있는 아기들의 모습을 보며나도 모르게 미소를 씽긋하며 지나다니던 곳인데오늘은 정말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 아파트가 생긴 이래 매년 행해지고 있었다는데...나는?? 풋풋풋.... 벼룩시장이 열.. 할아버지와 함께 태윤이의 첫 할로윈을 야마테에서 핼러윈은고대 켈트 민족의 풍습에서 유래 하는데가톨릭에서 양력11월 1일은하늘에 있는 모든 성인을 흠모하고 찬미하는 축일로서 만성절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기듯이만성절 이브인 10월 31일에 행해지는 축제라고 합니다. 누구일까요?ㅎㅎ 남편입니다 남편이 일하고 있는 야마테(山手)에서 핼러윈을 맞이하여 야마테(山手)에 있는 공원과 서양관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을 위하여서비스차원으로 이렇게 코스프레를 했습니다. 닌텐도 게임에 출연한 용감한 형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에서남편이 코스프레한 것은 왼쪽 초록옷을 입은 동생 루이지입니다. 아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분장이라며딸이 추천하여 이렇게 코스프레를 했는데참으로 잘 어울리는 분장이라고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신호등 없는 길에서 이렇게 손님들을 안전하게.. 나가사키(長崎) 성지 순례 - 9월 26일(목) 나가사키 순례 -나가사키에서 아침해를 맞이했다.성지순례의 마지막 날 아쉬움이 가득하니 미련 또한 가득 남을 것 같다.부지런한 자 만이 맛 볼수있는 아름다운 아침해를우리는 맞이했다.감동이다 시마바라 성당 (島原)시마바라의 난 후 기리시탄이 근절했다고 여겨지는 시마바라 반도에서1902년부터 드디어 재선교가 시작되었다. 1932년 시마바라 니노마루(二の丸) 교회를 건립하였고, 1997년 현재의 돔 교회가 건립되었다. 하라성( 原城跡 ) 스즈타 감옥터(鈴田監獄跡) 이 감옥에는 겐나 3년(1617년 7월) ~ 겐나 8년(1622년 9월)까지 5년간나가사키 봉행소에 붙잡힌 선교사와 신자 35명이 갇혔습니다. 선교사가 남긴 기록에.. 고토열도(오도열도 五島列島) 성지순례 2 - 상오도(上五島) 순례 - 2024년 9월 25일(수) 에부쿠로 성당(江袋)1873년에 극심한 박해를 받았다.1882년에는 브렐 신부의 지도와 원조로 교회를 세웠으며2007년에 성당에 화재가 나서 망가지기 전까지는오도에서 가장 오래된 구름 천장의 목조 교회였다. 전국에서 지원을 받아 복원 공사가 진행되어2010년 5월에 완공되어 헌당식이 거행되었다. 에부쿠로성당 정문 앞에서... 주치성당(仲知)1882년에 에부쿠로에 성당이 설립되어 주임 교회였지만1932년경 주임좌가 주치성당로 옮겨졌다.현재 있는 성당은 1978년 건립됐다. 이 지역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톨릭 신자로 신자들의 많은 헌금을 내고, 많은 노동 봉사를 하여 성당은 온통 스테인드글라스로 아름답게 지.. 고토열도(오도열도 五島列島) 성지순례 1 고토열도(오도열도五島列島) 첫 숙박시설이었던 고토 콘타나 왕국 호텔의 아침이 산뜻하게 밝아왔습니다 - 하오도(下五島) 순례 - 2024년 9월 24일(화) 고토열도(오도열도五島列島)는 5개 섬을 중심으로 140개의 섬이 있다.자연풍광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며,일본 에도시대 에도막부가 금교령을 포고해 모진 기독교 탄압을 견디다 못신자들이 고토(五島)로 숨어들어 은밀히 신앙을 해왔다.이들은 불교를 믿는 것처럼 위장을 하며 가톨릭 신앙을 이어왔다.잠복할 필요가 없어진 현재에도 그 신앙을 계속하고 있는 신자를이른바 「카쿠레기리시탄」등으로 칭해진다. 도우자키 성당 (堂崎) 금교령이 풀린 후, 고토키리시탄 부흥의 임무를 띠고프랑스인 선교사 프레노, 마루만 두 신부가 고토를 방문해 포교에 임하게 되었.. 그리스,튀르기예가 아닌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예정대로 라면지금 나는 '튀르기예'에 가 있어야 한다'튀르기예, 그리스' 여행을 위해 계약금 백만 원을 내놓고여행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올해는 해외여행이 나와 인연이 없는지6월 스위스여행도 캔슬이 되었고간신히 짝을 맞춰서 예약을 해둔 튀르기예, 그리스 여행도 날아갔다.이 어인일인지 올해는 해외여행이 나와 인연이 아닌가보다 지난여름에 한국에 갔을 때아버님제사를 위해 시댁 형제들이 다 모였을때식구들이 다 모여있을때 생겼던 일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91세 어머님께서는 평소에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100세까지 문제없다라며 우린 모두 장담을 했는데어머님께서 그날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급히 병원으로 모셨는데.....뇌종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 항구의 휴일 / 미나토미라이 그러고 보니 이곳 미나토미라이에는 정말 오랜만에 나갔다봄이 시작과 동시에 설레는 마음으로 분주하게 드나들던 그곳이었다.벚꽃이 그러했고 장미가 그러했고 수국이....그들은 수시로 나를 불러 됐다.그들이 부를 때마다 나는 망설임 없이 그곳으로 달려 나갔으니....그들이 있어 갈 때마다 봄날은 참으로 좋았다.내년에 봄소식이 들려오걸랑또다시 나는 올해 못지않게 그곳을 쏘다닐것이다벌써 이렇게 그 봄들이 아련하게 그리워져오네그만큼 추억이 좋았던 것이지 그런데 이 웬일이냐고이제 머지않아 노란 은행잎이 폼나게 물들었다가세상찬지가 노랗게 물들고 또 우수수 떨어져 내리는...멋진 가을이 오고 있는데 뜬금없이 웬 봄타령!이 웬일이냐고... 여하튼 여름 그동안날씨가 너무 더워서 항구에는 나갈 엄두도 못 냈다는 그러한 .. 이전 1 2 3 4 5 6 7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