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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음식의 멋과 맛

이색 모나카


작은딸이 이색적인 모나카를 사왔다.


찹쌀가루를 눌러서 만든 다양한 맛의 과자 따로

속에 들어갈 다양한 맛의 앙코 따로


먹는사람이 기호에 따라

직접 과자의 맛도 선택하고

다양한 맛의 앙코도 선택하여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이색적인 모나카

.

딸과 마주앉아

과자맛도 선택하고

과자 안에 넣어서 먹고 싶은 앙코도 골라 만들어 먹었다.

바사삭 바사삭

먹기직전에 포장지에서 얇은과자를 꺼냈으니

바사삭거리는 소리가 아주 일품으로 더 크게 들린다

이소리가 모나카의 특색을 더 살려 주는듯하다



두껑을 덮으니-

이렇게 뽀얀 도넟모양의 모나카가 탄생



이번에 쑥색의 과자에다가

팥앙금으로 된 속을 선택하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맛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었으니

모나카의 또다른 맛을 체험하게 만드는

머리를 쓴 상품이로구나


모나카와 함께

팥앙금이 빼곡 들어가 있는 납작한

이러한 빵도 내게 건내주었다.


버터와 크림이 들어간 케익 보다는

팥이 들어간

난 이러한 화과자가 나는 더 좋더라.

물론 케익도 좋아하지만... ㅋㅋ


작은딸이 엄마의 기호를 잘 알기에 수시로

이러한 화과자를 내게 갖다 안겨주니

이 얼마나 기특한 일인지 ㅎㅎ

아리가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