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쿠라에 있는 하세데라(長谷寺)가 수국으로 유명한 곳이라 하여
이달이 가기전에 라면서 주섬주섬 챙겨들고 나섰다.
수국이 멋지게 피어 있는곳에 입장을 하기위해서는
번호표를 뽑나서 대기 해야한다
저 멀리 오른쪽에 387번까지 지금 입장 가능하다고 하였다.
내 번호는 417번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다며
사찰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구경을 다녔다.
내 차례가 돌아왔겠거니 하고 가보니 번호가 너무 줄어들지 않더라
뭐야 한 번호씩 부른단 말이야?
아이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그런것이 아니라
똑같은 번호를 가진 사람이 10명씩이나 된다니...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자며
사찰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사진을 찍었다.
가는 곳곳에 수국 수국
뭐야 수국이 이렇게나 많은데 여기서도 충분한데
꼭 입장료를 내고 이렇게나 기다려야 갈수 있는곳을 가야하냐고?
수국과 대나무의 어울림이 어디서나 아름답게 느껴진다
세상에나 조개껍데기에 소원을 적어서 이렇게 달아 놓았더라구
그러고보니 이곳은 바다가 가까운곳이라 그렇구나
끄덕끄덕...
슬쩍 들여다보니 역시 건강을 위한 바램이 많네..
이렇게 사찰 주변을 맴맴 돌며 구경을 하고 있는데
내가 가진 번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후다닥 달려갑니다.
다음은 '사찰 (長谷寺)의 수국 2 '
입장료를 내고 수국 구경을 하는곳으로 이동합니다.
나가사키(長崎)로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며칠동안 빈집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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