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하라(矢箆原) 가문 주택
에도시대(江戸時代1603년~ 1868년)후기 중요 문화재
시라카와고(白川郷)의 일부로서 다카야마시(高山市)에 있었던
에도시대 후기의 합장(合掌) 구조 즉 급경사 지붕을 가진 일본의 건축양식으로
건축재목에 못을 안 쓰고 합각(合閣)으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도록
서로 어긋나게 걸치거나 맞춘 민가이다.
다카야마시(高山市) 댐 건설의 수몰 지역에 있었기에
1960년에 요코하마시에 있는 정원 상케이엔(三溪園)으로 이축(移築)되었다.
농민의 집이면서도 훌륭한 접객공간을 갖추고
아치형 창문을 다는 등 현존하는 합장(合掌)구조로는 최대 규모의 건물이다.
실내에는 이축(移築)에 맞추어 수집한 히다 지방의 옛 생활용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화로에서는 매일 불을 피우고 있다.
거무스름한 기둥과 들보, 연기 냄새가 시라카와고(白川郷)의 옛 삶을 느끼게 해 준다.
신발을 벗고 들어와서 구경해도 좋다고 하니
어디 들어가 볼까
실내에 들어 서자 말자
헉! 깜 놀랐잖아요
화로에서 연기가 풀풀 날리니 집안에 연기가 자욱~~
'생활 이야기 > 요코하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쁘게 노란물이 제대로 들었다 (55) | 2022.12.06 |
---|---|
찬비 내리는 가을 정원 산책 2 (옛 농가 야이하라(矢箆原)) (46) | 2022.12.03 |
미나토 미라이의 아침 (75) | 2022.10.10 |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의 '미나토 미라이' (58) | 2022.09.20 |
정들면 다 내 고향이라고 했다 (56) | 2022.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