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이야기/요코하마

옛 농가 / 야이하라(矢箆原) 가문 주택

 

야이하라(矢箆原) 가문 주택 

에도시대(江戸時代1603년~ 1868년)후기 중요 문화재

시라카와고(白川郷)의 일부로서 다카야마시(高山市)에 있었던

에도시대 후기의 합장(合掌) 구조급경사 지붕을 가진 일본의 건축양식으로

건축재목에 못을 안 쓰고 합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도록 

서로 어긋나게 걸치거나 맞춘 민가이다.

 

다카야마시(高山市) 댐 건설의 수몰 지역에 있었기에

1960년에 요코하마시에 있는 정원 상케이엔(三溪園)으로 이축(移築)되었다.

농민의 집이면서도 훌륭한 접객공간을 갖추고

아치형 창문을 다는 등 현존하는 합장(合掌)구조로는 최대 규모의 건물이다.

실내에는 이축(移築)에 맞추어 수집한 히다 지방의 옛 생활용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화로에서는 매일 불을 피우고 있다.

거무스름한 기둥과 들보, 연기 냄새가 시라카와고(白川郷)의 옛 삶을 느끼게 해 준다.

 

 

 

위 사진 오른쪽 아래에 귀엽게 피어있던 꽃무릇

 

 

 

 

 

신발을 벗고 들어와서 구경해도 좋다고 하니

어디 들어가 볼까

 

 

실내에 들어 서자 말자

헉! 깜 놀랐잖아요

화로에서 연기가 풀풀 날리니 집안에 연기가 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