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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여행

가을속으로 여행을 떠나요 1 / 시라카와고(白川郷)오기마치 전망대

시라카와고(白川郷)는

일본 기후현(岐阜県) 오노군(大野郡) 시라카와촌(白川村) 오기마치(荻町)에 위치한 곳으로

세계유산(世界遺産)에 등재된곳이다.

요코하마에서 저녁 신칸센으로 달려서 나고야시(名古屋市)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이른아침에 시라카와고(白川郷)행 버스에 올랐다.

 

 

시라카와고(白川郷) 합장 구조(合掌造り) 취락

 

오기마치(荻町)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일본의 비경이라 불리는 이곳은 일본 유수의 폭설 지대로서 

혹독한 기후 풍토로 약 4개월 동안이나 되는 폭설을 견디며

합장된 민가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수백 년의 시간을 새기는 합장(合掌) 가옥을 중심으로

마을의 삶을 가꾸는 대자연과 오랜 역사와 현대의 생활이 멋지게 어우러진

살아있는 세계유산이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기후(岐阜)의 여행가이드 에서 펌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산골마을이다.

폭설의 고장이기 때문에 눈 쌓인 겨울의 경치가 일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연둣빛이 파릇파릇한 봄 풍경도 참으로 이쁘고

가을 풍경도 아주 풍성한 가을 멋이 있는 멋진 풍경이었다는

감동의 가을 스토리가 있는 곳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1995년 12월에 세계 유산으로 등재됐다고 한다.

합장촌이 세계유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곳에 인류 역사상 중요한 시대의 건축 양식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이곳이 한 시대의 문화를 대표하고,

인간이 주변 환경을 이용해 전통적인 마을을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지인들에게 보냈다

"나 지금 시라가와고에 와있어요~~"라고 보고를 하고....

 

이른 아침에 호텔을 나서느라 아침을 놓쳤기에

이곳 전망대에서 꿀맛 같은 때늦은 아침 요기를 했다.

밥을 짓이겨서 이렇게 막대에 꽂아 소스를 발라서 구운 것과

돼지고기와 무, 각종 야채를 넣어 푹 고아서 만든 '돈지르'를 달게 후룩후룩....

 

줌으로 쫙 당겨서 내려다 본 풍경

 

전망대에서 어서 내려가 마을을 샅샅이 걸어 다니며 구경을 해야겠다

그리고 큰길을 따라 쭉 늘어선 상가 구경도 참으로 재미있겠고...

그러한 생각으로 가슴 설레던 순간 

 

가을 풍경 속과 멋지게 어우러진 뾰족 지붕의 생소한 가옥들의 취락

카메라를 어디에 들이대도 그 모두가 멋진 풍경이기에

하루 온종일 이 동네에서 놀았는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을 찍었다.

집에 와서 보니 찍어 온 사진을 보니 한 장 한장 풍경이 어찌나 좋은지

버리고 싶은 사진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가을풍경속의 시라카와고(白川郷)였다.

 

 

 

 

시라카와고 (白川郷)의 가을 풍경의 현장

이제 하나씩 풀어 보여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