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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요코하마

오월, 여름 같았던 지난 휴일

 

벌써 이렇게 녹음이 우거졌다.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의 장미

꽉 찬 푸르름 속에서 이제 곧 와글와글 하며 장미가 얼굴을 내밀겠구나

어떤 만남이 우리에게 주어질까

설렘이다

 

 

 

 

 

재빨리 얼굴을 내민 장미가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살핀다

 

"얘들아 이제는 다들 나와도 될듯한데..."

 

 

 

분수의 계절이 도래

갑자기 여름을 느끼게 한다

무슨 일이 났을까

분수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다.

 

 

 

 

오월 코르덴위크를 맞아 요코하마 곳곳이 북적인다.

 

 

 

 

젊음! 이들의 모습은

뒷모습만 봐도 이쁘기 그지없다.

 

 

 

 

 

 

오월 행사의  식탁이라고...

 

 

 

 

5월 5일 남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드디어 남자어린이가 코이노보리를 타고 식탁에 등장을 했다

이 풍경은 누가 봐도 5월이다.

 

 

 

 

 

 

벚꽃이 떠난 이 자리에 벌써 녹음이 이렇게 우거졌다

 

코르덴위크 때는 요코하마 야마테로 가자~

캐리어가 있는 것을 보니 요코하마로 여행을 나온 듯

요코하마는 확실하게 젊은이들의 도시다

곳곳에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가 요코하마란다

 

 

 

 

일전에 나 혼자서 다녀왔던 이름난 케이크집 ENOKITEI

오늘은 휴일 11:30분 오픈시간에 맞춰 벌써 줄을 섰다

 

 

 

 

청모자를 쓴 이 여인은 케이크 집을 등지고

야마테의 다른 어디를 가고 있는 것일까

다들 의아하게 쳐다보는 듯

 

 

 

케이크 맛집 ENOKITEI에서 좋은 시간들 되시길

 

 

 

 

 

오월 코르덴위크를 맞아 

부부의 외출은 이곳 야마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