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은
일주일은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로
툭하면 우르르 비가 많이 쏟아져내린
변덕스러운 하늘의 연속이었다
날씨 탓인가
한국에 다녀온 후유증인가
몸도 마음도 가라앉아 모든 의욕이 바닥이었다.
일본 북 알프스에 있는 산
노리쿠라다케 (乗鞍岳), 야케다케(焼岳)라고 하는
2곳 산을 오른다고 하는데
나는 어찌 이렇게 사전 몸다지기도 안 하고
뭘 믿고 버티고 있는지...
등산을 가기 위한 내 나름대로의 마지막 특훈이라도...
그러한 생각으로 1일 만보 걷기라고 하자며
작심을 했다.
남은 일주일 동안 착실하게
하루만보걷기 라도하고 산에 오르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만남이 내리 3일 연속 약속이 있어 쏘다니고 보니
에게게~
만보 걷기 겨우 3일밖에 못했다
이를 어쩌!
일본 북알프스
노리쿠라다케 (乗鞍岳), 야케다케(焼岳)라고 하는
산 두 곳를 올라갔다 오겠습니다
다녀오면 근육통이 많이 생길 것 같은데...
에고~ 이렇게 사서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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