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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7시 채 못 되는 시간이다
양재천으로 아침 산책을 나왔다..
그런데 우리가 뭘 몰라도 한참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날은 산책을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자욱~ 하다
가로등 아래를 보니
자욱한 것이 안개인가 미세먼지인가....
"둘 다예요"
얼마 전에 지인이 들려준 답이
귓가에 맴~ 돌아왔다

안개만 자욱하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아침 풍경인가...
걷다가 뒤돌아서서 무심코 찍어 온 사진인데
석미경의 노래 '물안개'가 떠 오르는 풍경이지만...
아침찬미 같을 걸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걸

아침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안 보이고
그러고 보니 요즘 슬슬 마스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더라는 걸....
우리가 분위기 파악을 한참 못하고 있었구나
어서 집으로 돌아갑시다~
요코하마의 맑고 푸른 하늘 아침이
참으로 그리워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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