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이야기/서울살이

인연 / 우지(宇治)의 먹거리가 내 손에 들어 오다니

반응형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들이

설 명절을 지내기 위하여 서울에 왔기에

만남이 이루어졌다

 

 

약속시간이 이르길래 초저녁 거리를 어정어정 배회를 하다가

약속장소에 가서 안내를 받아 룸으로 들어서니

어머! 우리보다 먼저 와 계시네

우리도 일찍 들어올걸 그랬네

반가운 분들이니

쓸데없이 배회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일찍 만나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지

 

 

 

 

남편의 대부님 부부

나의 대녀님 부부

뭐야, 그러고보니 오늘 삼대가 모인 뜻깊은 날이네

하며 함께 웃었다

일본에서 알게된 인연으로 

공통화젯거리는 언제나 한일 양국에 걸친

관련된 이야기들로 봇물 터지듯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대녀가 여행 다녀왔다며

여행지에서 산 오미야게를 건네주고 갔다

집에 와서 풀어보고 "어머낫!" 하며 내눈을 의심했다.

대녀가 우지(宇治)를 다녀왔네

요즘 내가 한창 우지(宇治) 여행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지금 이 시점에

우지(宇治)의 먹거리가 이렇게 내 손에 들어오다니..

 

깜짝 놀랐다

그리고 무척 반가웠다.

 

우지(宇治)를 한국에 소개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마치 우지(宇治) 상점가의 지역대표님이 보내온 선물 같다는... ㅎ

(절대 광고 아님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