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지마찌(麹町)에 있는 오 프로방소
도쿄에서 주재원으로 살다가 한국에 들어갔다가
8년만에 다시 도쿄로 발령이 나서 돌아온 크리스티나
예전엔 유모차에 애기 태워 다녔는데 그사이 그 아들래미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어
엄마보다 키가 훨큰 아들이 되어 엄마 옆에서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 서 있었다.
세월의 흐름이라니! 나는 변한것이 없는것 같은데 아이들은 이렇게 무럭무럭
못 알아 볼 정도로 컸네. 아휴 반가워라~
한국에서 가져온 도쿄맛집 책자를 보여주며 앞으로 3년간 도쿄에 사는동안
맛집 탐방을 다 하고 가겠다는 야무진 의지를 보이는 크리스티나
좋아좋아 우리도 끼워주라
해서 찾아 찾아간 코우지마찌(麹町)에 있는 프랑스 요리점 '오 프로방소'
다 먹고 나오는데 입구까지 따라나와 인사를 하는
오 프로방소의 쉐프! 나온김에 기념사진
책자에 실린 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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