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
딸들도 다 늦고
남편도 평소보다는 늦은시간에 퇴근하여 와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이상타...
매년 화이트데이 때 빈손으로 들어온 적이 없었는데...
밥상을 차리면서 힐끈힐끈 쳐다보았는데
묵묵히 식사만 하더라구
그랬는데 하루지난 15일날
퇴근하여 들어오며 내게 쓱 내밀었다
어젠 너무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잊었어 하며-
어머나!
나는 고디바 초쿄는 비싸서 난 늘 구경만 하고 나오는데...
덕분에 -
집에 여자가 셋이나 되니
넉넉하게 사오셨네 ㅎ
땡큐
고맙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