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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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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리큐 온시정원(浜離宮恩賜庭園) 江戸’東京の庭園へ行こう 에도 도쿄의 정원에 가자 오늘은 도쿄도 추오구(東京都 中央区)에 위치하고 있는 하마리큐 온시정원(浜離宮恩賜庭園)에 가는 날 또다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는 아침이다. 비 내리는 날 정원 산책은 워낙 익숙해 있으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남편과 집을 나섰다. 9시에 개원을 한다 하니 일찌감치 후딱 다녀오자며 일찍 서둘렀다. 요즘은 집콕 생활로 동네 공원만 쏘다니다 보니 이러한 도심 고층빌딩을 보니 색다른 기분이 든다. 이런 세상도 있었지 그래 맞아 하마리큐 온시정원(浜離宮恩賜庭園)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고층빌딩과 정원이 조화로움을 이루는 것이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굳게 닫혀 있는 문!! 시계를 보니 8시 45분 ㅋㅋㅋ 아이코!! 개원이 9시인데 일찍 와..
리쿠기엔 (六義園) 정원 江戸’東京の庭園へ行こう 에도 도쿄의 정원에 가자 리쿠기엔(六義園)은 도쿄도(東京都) 분쿄구(文京区) 혼코마고메(本駒込)에 있는 도립 정원이다. 조경 당시부터 고이시카와 고라쿠엔(小石川後楽園)과 함께 에도의 양대 정원으로 꼽히고 있다. 간토 대지진이나 도쿄 대공습의 피해를 받지 않고, 조경 시의 모습을 그대로 남기고 있는 리쿠기엔(六義園)은, 1953년에 나라의 특별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사계절 꽃과 싹을 틔우는 아름다운 리쿠기엔(六義園)은 도쿄도를 대표하는 일본 정원으로 유명하며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리쿠기엔(六義園)은 봄철이 되면 수양벚꽃도 유명하지만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약 30종 1,000여 그루의 철쭉이 식재되어 있어 흰색, 빨강, 분홍, 보라색으로 뒤덮여 더욱 볼만..
코이시카와 고라쿠엔(小石川後楽園)정원 江戸’東京の庭園へ行こう 에도 도쿄의 정원에 가자 오늘은 文京区(분쿄구)에 있는 小石川後楽園(코이시가와 고라쿠엔) 가는날 남편이 평일에 쉬는날을 맞이하였다. 평일이라 정원(庭園)이 붐비지 않을것이라는 판단하에 정원 산책 가자며 집을 나섰는데 도심으로 들어가는 길이 자주 막히길래 왠일인가 했더니 아차! 오늘이 평일이고 출근 시간대 로구나 남편이 쉬는날이니 휴일인줄 순간 착각을 했다는것! 평소같으면 도심으로 나갈땐 당연히 전철을 타고 나가는데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전철을 멀리 하며 지내다보니 이런 불상사가! 그러고보니 전철 안 타본지 4개월이나 지났다. 주차공간이 없어서 정원(庭園)을 지척에 두고 빙글빙글 돌다보니 주차하는데 한시간이나 걸렸다 평일엔 외곽지에 있는 정원으로 갔어야 하는데... 아뿔사 간신히 주차..
키요스미 정원/清澄庭園 江戸’東京の庭園へ行こう 에도 도쿄의 정원에 가자 江東区에 있는 키요스미 정원(清澄庭園) 가는 날 지난봄엔 동네에 있는 공원이란 공원은 섭렵하다시피 했다. 사실 봄은 공원 다니기에도 좋은 날씨 이기도 했지만 폭닥한 흙을 꼭꼭 밟으며 걸으면 땅에서 좋은 기를 받는듯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땅에서 올망졸망 올라오는 새싹들은 공원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풍경으로 연출하니 매일 같이 가는 공원 나들이는 정말 즐거웠다. 6월이 되니 코로나도 다소 한풀 꺾인 것 같고 (꺾였나요? 아닐걸요 ㅎㅎ) 이젠 동네를 벗어나 시야를 좀 넓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도쿄내에 있는 정원을 운운 했더니 남편이 도쿄도내에 있는 도립 정원으로 '9대 정원'이 있다는데 그 정원들을 돌아 보는것은 어떠냐고 해서 밍그적 거릴 틈도 없..
도쿄 도립 9대 정원 년간 패스권 구입 도쿄도립 9대 정원 남편과 함께 1년 자유 이용권을 끊었다. 요즘 장마철에 주룩주룩 비내리는 정원엘 가니 운치가 남달랐다. 비가 내리니 사람도 적고 고요하고 정원 특유의 고요함속에는 온통 빗소리로 가득했다. 그래서 6월의 정원은 더 싱그러웠다. 비 떨어지는 소리가 어찌나 좋은지 그날은 그 소리를 가득 담아왔다. 그야말로 유월이 오는소리~ 유월이 가는소리~ 도쿄도립 9대 정원 계절별로 한번씩은 다 둘러 봐야 하겠다. 기대가 되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