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66) 썸네일형 리스트형 웨딩 당일 하와이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현지시간 4월16일 3시30분 호텔 로비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 웨딩드레스차림의 딸이 호텔로 들어서는 모습이 보여서 후다닥 휴대폰으로 찍었습니다. 예식 전문 프래너와 예식을 도와주는 분 전속 카메라맨과 비디오촬영맨 그리고 한국에서 건너 온 사진작.. 남편의 취미생활 100세 시대 노후를 잘 보내려면 동적인 취미 한가지와 정적인 취미 한가지 이 두가지를 잘 준비해 두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알고 지내는 사이토상이 휘트니스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나이가 더들어 짐에 올 형편이 안되는 그날을 대비하여 요즘 수채화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한다 남.. 화이트데이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 딸들도 다 늦고 남편도 평소보다는 늦은시간에 퇴근하여 와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이상타... 매년 화이트데이 때 빈손으로 들어온 적이 없었는데... 밥상을 차리면서 힐끈힐끈 쳐다보았는데 묵묵히 식사만 하더라구 그랬는데 하루지난 15일날 퇴근하여 들어오며 .. 털게 게를 엄청 좋아하는 남편에 반해 나는 게살을 발라먹는것도 번거롭고 쓰레기 많이 나오는것도 맘에 안들고 하여 차라리 안먹고 말자라는 쪽이다. 지난 연초에 대게를 주문하여 한차례 훌터 먹었는데 얼마전에 또 털게를 주문다는 말을 듣고 "정말? 좋아좋아" 가 아닌 "또?" 였다 ㅎㅎ 이번 .. 지극정성을 다하는 핑구 핑구가 암컷일까 수컷일까 하는 의문은 핑구가 알을 낳음으로 인해 명백한 암컷으로 알게되었다. 핑구가 지금까지 낳은 알은 3개였지만 첫번째 낳은 알은 둥지가 아닌 바닥에 낳아 깨져서 버렸고, 두번째 알은 그대로 두면 썩을것 같아서 아무런 생각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버렸다. 그런데.. 핑구, 우리집에 온지 1년 핑구가 우리집에 온지 1년이 되었다 날을 잡아 기념식을 하자고... 우리집에 와서 일년을 함께 지낸 기념식 핑구생일이라고 지원이가 케익을 사왔다 ㅎㅎㅎ 재미있네 핑구덕분에 케익을 먹게 생겼으니- 식구들이 다모여 노랠 불렀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핑구~ 생일 축하합니다~.. 말귀 알아듣는 핑구 아침 기도 하는시간 핑구 새장 가까이에 계신 성모님 앞에 앉아서 기도를 하려고 앉을때면 핑구가 나를 의식하고 짹짹짹 거리며 폴짝폴짝 난리를 친다. 내가 묵주를 보이며 기도 기도 라며 몇번을 가르쳐주면 부리로 몇번이나 벌렸다 다물었다 벌렸다 다물었다를 반복 하며 소리없는 투.. 언니 이거 뭐야~ 비가 주룩주룩 참으로 시원스레 내리고 있다. 오늘은 추분의 날이라는 공휴일이라 가족들이 다 집에 있으니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고 해도 서글프다느니 가을에 왠 비가 이렇게? 하면서 원망스런 눈초리를 보내지 않고 참으로 시원스레 내리고 있다라는 표현을 나도 모르게 뱉어..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