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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음식의 멋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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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고구마 집 가까운곳에 위치한 공원에 나섰는데 마침 이러저러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는데... 군침을 돌게 하는 군고구마 군고구마 냄새에 이끌려 킁킁거리며 냄새나는쪽으로 이끌려갔다 남편이 커다란 놈으로 두개를 샀다 하나만 사서 나눠먹지 너무 많은것 아닌가?? 군고구마는 뜨거울때 먹어..
아빠의 화이트데이 지난 달 딸들의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이어 이달 엔 아빠의 화이트데이 이벤트 딸들과 남편이 번갈아 가며 주거니 받거니 참으로 정겨운 부녀지간이다. 퇴근해 들어오는 남편의 손에는 이러한 디즈니 쇼핑백이 들려있었다. 보통은 비닐로된 쇼핑백이었는데 오늘은 좀 심상찮다 특별나 ..
애프터눈티를 즐겼던 릴렉스한 하루 결혼시즌인가보다 남편은 한국으로- 사위는 도쿄 아오야마로- 결혼식이 있다고 나가고 없는 토욜 여자 셋만 남았다. 여자들만의 멋진 런치! 어때? 좋아좋아 도쿄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제국호텔 라운지의 애프터눈티를 12시 예약을 해두었다고 큰딸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침을 먹는데 예..
칼라풀한 신선야채 런치 휴대폰에 들어있는 어떤 사진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뒤지다가 뭐지? 이사진은? 하며 이 음식사진을 꺼내서 들여다보며 이음식을 함께 먹었던 그때 그 분위기 그리고 함께 했던 그사람들이 생각이 나서 빙긋이 웃으며 감상에 젖어들었다 이 야채 생산지가 어느지역이라고 했었는데... 산지..
산로쿠엔 (山麓円 /河口湖소재) 새해맞이 가족여행을 1월3일 1박으로 후지산 쪽으로 다녀왔는데 호텔 체크인 하기전에 점심을 먹기위해 산로쿠엔(山麓円)에 들러 로바다요리 즉 화롯불에 구워먹는 꼬치요리를 먹었다. 야마나시현 (山梨県)소재 카와쿠치코(河口湖)역에서 걸어서 15분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1..
갯장어 샤브샤브 지난 9월초에 시누이와 단둘이서 떠난 여수여행 시누이가 럭셔리하게 먹어보자며 예약해 두었다는 음식점을 약도를 들고 여수 바다근처를 더듬거리며 찾아갔다. 그런데 분명 장어 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이게 왠일! 이렇게 많은 회를 가져와서 나란히 차려주는것이 아닌가 나는 ..
기가 막힌 한식 코스요리 휴대폰에 들어있는 사진을 정리 하다가 이런 옛사진을 보게되었다. 그러니까 지난 가을에 한국에 갔을때 종로에 있는 한식 코스요리를 예약해 두었다며 지인에게 이끌려 갔었는데 이곳 명함이라도 받아둘껄 그랬다. 안타깝게도 이 음식점의 이름을 모르겠다. 오늘아침 이 사진들을 보고 ..
한적한 오후 시간에 들린 요쯔야 (四谷) 고요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찾아 갈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이 얼마나 좋은일인지... 두손 모으고 앉아 마음속 이야기를 술술 풀어냈다. 고요히 앉아 있는 저들의 마음도 내 마음과 같으리라... 예전에 내가 살던 동네에 있는 성당에 오랜만에 들렀다. (요쯔야(四谷) 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