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음식의 멋과 맛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오모리(青森) 특산물 아오모리(青森) 특산물 일본의 북쪽지방 아오모리(青森)에 여행을 다녀온 지원이가 사온 오미야게 도쿄엔 사쿠라가 져버린지가 언젠데 아오모리(青森)엔 이제 사쿠가가 한창이더라고- 신통방통 해 하는 표정을 짓는 딸을 보니 당장 낼이라도 시집ㄱㅏ도 될 아가씨인데 그 모.. 후지산의 물방물 (미즈만쥬) 후지산 자락의 다섯개의 호수 주위를 달리는 100키로 마라톤은 달리고 온 남편이 사온 오미야게(특산물) 후지산의 물방울(富士山のみずく)이라고 하니 제목이 멋지다. 후지산에서 나는 물방울로 만든 만쥬란 말이지.. 어디어디 음 부드럽고 입에 들어가자 말자 사르르 녹는듯한...물만쥬 G.. 키소지(木曽路)의 2014년 봄 런치 서어빙 되어 나오는 순간 우리는 탄성을 질렀다. 마치 금가루를 뿌려 놓은듯한 식기와 살짝 포인트로 올려 놓은 분홍빛 한송이 꽃이 사람 마음을 참으로 기분 좋게 했다. 감상하느라 한참을 그릇두껑을 열지를 못했다. 사진은 그날의 그 감동이 전해져 오질 않는다. 실망이다 정말 대접 .. four season의 맛있는 케익 케익 엄청 좋아하는 큰딸은 취직전엔 집에서 그렇게나 이런저런 케익 만들기에 도전을 해 보더니 출근하고 나니 그러한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어느집 케익이 맛있더라는 정보가 들어 오기만 하면 쫓아가서 사오기 때문에 내가 각종 케익의 맛을 볼수 있는 횡재를 얻었다. 후훗! 지난 토.. 우메노하나(梅の花)의 겨울 런치 지난겨울 두부전문 요리집에서 모임을 가지고 겨울 한정 런치를 먹었는데 이젠 봄 한정 런치가 준비되어 있겠구나 이러니 사계절 궁금해서 들러봐야 할것 같은 기분이.. 봄런치는 또 어떤 모습으로 준비되어 있을까... 눈에 삼삼한 한국의 먹거리 한국에 들어가기 며칠전에 아는 언니를 만났는데 내가 오랜만에 짜장면 먹을러 갈까요? 했더니 곧 한국에 가신다면서 아껴두었다가 한국에 가서 먹어야지 하는것이었다. 그렇지 본토에 가서 먹고 와야지 하며 나도 미루었다. 한국에 가면 먹고 싶은것을 말하라면 나는 고추장 양념을 한 .. 화이트 데이와 요깡 퇴근해 들어오는 남편이 ' 자- 화이트데이- 라면서 쑥 내민다. 퇴근하고 회사 근처 케익집에 가보니 케익들이 다 팔리고 없더라며 요깡을 사왔다고... "엄마는 큰거 딸들은 작은거" "와~ 엄마것은 밤도 들어있네" 남편은 예전에 딸들것을 사올때면 늘 똑 같은것으로 두개를 사오곤 했다. 그.. 달달한 간식거리가 넘쳐나고 있구나 남편이 수시로 사다 날리는 달달한 간식거리가 여기저기... 그런데 얼마전 손님이 사온 달달한 과자까지 보태지니 달달한 간식이 넘쳐나고 있다. 딸은 다이어트 한다고 째려 보다가 한 두개 집어 먹는게 고작이고 나는 달달한 것을 먹고 나면 입안에 단맛이 한참을 맴도는 것이 싫기도 하..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