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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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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풀한 신선야채 런치 휴대폰에 들어있는 어떤 사진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뒤지다가 뭐지? 이사진은? 하며 이 음식사진을 꺼내서 들여다보며 이음식을 함께 먹었던 그때 그 분위기 그리고 함께 했던 그사람들이 생각이 나서 빙긋이 웃으며 감상에 젖어들었다 이 야채 생산지가 어느지역이라고 했었는데... 산지..
산로쿠엔 (山麓円 /河口湖소재) 새해맞이 가족여행을 1월3일 1박으로 후지산 쪽으로 다녀왔는데 호텔 체크인 하기전에 점심을 먹기위해 산로쿠엔(山麓円)에 들러 로바다요리 즉 화롯불에 구워먹는 꼬치요리를 먹었다. 야마나시현 (山梨県)소재 카와쿠치코(河口湖)역에서 걸어서 15분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1..
갯장어 샤브샤브 지난 9월초에 시누이와 단둘이서 떠난 여수여행 시누이가 럭셔리하게 먹어보자며 예약해 두었다는 음식점을 약도를 들고 여수 바다근처를 더듬거리며 찾아갔다. 그런데 분명 장어 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이게 왠일! 이렇게 많은 회를 가져와서 나란히 차려주는것이 아닌가 나는 ..
기가 막힌 한식 코스요리 휴대폰에 들어있는 사진을 정리 하다가 이런 옛사진을 보게되었다. 그러니까 지난 가을에 한국에 갔을때 종로에 있는 한식 코스요리를 예약해 두었다며 지인에게 이끌려 갔었는데 이곳 명함이라도 받아둘껄 그랬다. 안타깝게도 이 음식점의 이름을 모르겠다. 오늘아침 이 사진들을 보고 ..
한적한 오후 시간에 들린 요쯔야 (四谷) 고요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찾아 갈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이 얼마나 좋은일인지... 두손 모으고 앉아 마음속 이야기를 술술 풀어냈다. 고요히 앉아 있는 저들의 마음도 내 마음과 같으리라... 예전에 내가 살던 동네에 있는 성당에 오랜만에 들렀다. (요쯔야(四谷) 이구나..
(하꼬네) 호텔 NANPUSO 와 유바동 하꼬네의 명물 유바동 콩요리전문점 하꼬네 호텔 南風裝(NANPUSO) 저녁식사 아침식사
Adagio (카루이자와) 카루이자와에서 돌아오는 날 점식식사를 위해 들렀던 곳 자연에 묻힌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고 자그마 해서 더욱 운치가 있는 이탈리아 요리점 'Adagio' 어느새 계절이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겨울분위기이다 도쿄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네 도쿄는 가을 한창인데 말이다 카루이..
GRAND XIV (카루이자와) 저녁식사 아침식사 아침에 온천욕하고 로텐후로 까지 즐기고 나니 딱 출출할 타이밍 예약된 호텔 2층으로 들어서니 창밖 풍경이 너무 멋지다 감동이다 정말~ 나는 감동을 먹고 사는 여자라구! 깔끔깔끔 깜끔 떠는 아줌마들에겐 더이상 바랄게 없는 분위기다 음식이 뭐가 나올까 라는 것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