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235)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을 지나가다가 새해 셋째 날 연말연시 긴 연휴로 인하여 스포츠 클럽도 휴일이고 이리저리 하여 몸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는 표시가 난다. 어깨 결림이라는 것은 모르고 살았는데... 요가와 에어로빅 두 가지만 열심히 해주면 어깨결림이라든가 근육 뭉침은 생기지도 않던데 하며 마사지받으러 가는 지인들에게 잘난 척 말을 해왔는데.... 내게도 어깨 결림과 목에 뻐근한 증상이 왔다 이런! 동네라도 한 바퀴 걷고 와야겠다며 집을 나섰다. 뭐 하는 집이지?? 정치인의 집인가?? 정치인이 다들 연예인처럼 훤하게 잘 생겼네 나무에 달린 샛노란 열매가 탐스럽기 그지없네 정치엔 1도 관심이 없으니 내 관심은 이렇게 다른 쪽으로 흘러간다 특정 정당도 아니고 여러 당의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집 주인은 포스터 모우는 취미를 가진 사.. 새해 첫날이면 분명 겨울이 아닌가요?? 댕~댕~댕~ 새해 첫날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는 아니지만 텔레비전을 통해 들려오는 카운트다운 그리고 새 해가 열렸다 자정을 넘어서자 말자 티스토리에 새해인사를 급히 포스팅 클릭클릭 하고 가족들에게 새해인사를 톡 톡하고 몇몇 지인들과 톡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킥킥거리고... 이 한밤중에 웬 난리난리 이 무슨 난리인지 ㅎㅎ 그러느라 밤잠을 설쳤다. 요코하마 일출을 보러 가지 않겠냐는 남편의 말에 딸 가족이 새해첫날이라 떡국 먹으러 온다 하니 아침 준비도 해야겠고, 신년 첫 미사를 드리러 성당에도 가야 한다는 이유로 따라나서길 포기했다. 하여 남편 혼자 일출 보러 가더니 사진을 한 장 보내왔다 2024년이 이렇게 밝았다 2023년의 우리 집안은 참으로 격동적이었다면 2024년엔 좀 온화한 봄날 같으면 참 좋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파트에 들어서니 꽃꽂이 소재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새해를 알리는 소나무 그리고 꽃색깔 그리고 그다음 출입구에도 문 양쪽으로 서있는 장식물의 소재는 대나무와 소나무 근하신년 謹賀新年 용의 해 2024년을 알리는 치즈케이크 송년의 밤에 가족과 함께 나눠 먹었던 치즈케이크입니다 올 한 해도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세계의 크리스마스 / 영국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3 요코하마 '영국관' 영국의 크리스마스 지난봄 싱그러운 장미향이 가득했던 그 공원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에 위치하고 있었던 영국관 그 실내에 장식되어 있었던 크리스마스 이다 12월의 요코하마 그리고 야경 해마다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주문을 받는다는 광고가 여기저기 나오기 시작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주요 소재로 쓰일 딸기가 마트 과일코너에 대량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크리스천 인구가 지극히 적고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는 몰라도 가족끼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분위기는 세계 어느나라 못지않다는 생각이 드는 일본이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외국 문물이 들어온 항구 요코하마이니 그 당시에 지어진 서양관도 많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또한 그 어느 곳 못지않게 화려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남편과 미나토미라이에 있는 BAY QUARTER에 나왔다.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BAY QUARTER의 크리스마스 이 강아지는 절대 인형이 아니고 살아 움직이는 강아지랍니다.ㅎ 사진을 찍기위해.. 성당 교우들과 함께 요코하마 야마테(山手) 나들이 성당 교우들과 함께 요코하마 야마테(山手) 나들이 야마테(山手) 거리를혼자 둘러 보는 시간도 흥미로웠지만 이렇게 지인들과의 어울림도 참 좋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감칠맛 나는 수다도 곁들이고 때가 때인 만큼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엿보고 입도 호강하고 눈도 호강하고 귀도 호강했던 날 성당의 십자가 탑과 이웃하여 떠있던 낮달도 벙긋벙긋 우릴 보며 웃어 주었다. 오늘은 지인들이 찍은 사진들로 티스토리를 꾸며봅니다 세계의 크리스마스 / 프랑스 세계의 크리스마스 2023 요코하마 '야마테 111번관'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아침 산책 정말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아침 산책을 나섰다. 주로 아침산책이라 함은 새벽녘에 나서곤 했었는데 아침 7시가 넘은 시각에 산책을 나서다니... 남편이 퇴직을 하고 나니 출근시간에 맞춰 종종거릴 필요가 없으니 쫒을 일도 없고 쫓길일도 없고 여유롭기만 하다 그런데 여유롭고 좋았다면 적극 활용을 해야 하거늘 좋은 것도 좋은 줄 모르고 그리 훌훌 흘려보냈다. 반성! 떠 오르는 해가 반갑게 맞아주네 "오늘 웬일입니까?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요" 동쪽에서 떠 오르는 해가 그리 물어오니 웃겨서 웃음이 다 나왔다. 여하튼 오랜만에 아침해와 만나니 서로 반가워서 두 손 마주 잡고 겅충겅충 웃음을 주고받았다. 참으로 이쁜 해님이시다 아침 7시가 넘는 시간이라면 출근, 등교시간이라 전철역 주변엔 엄청난 사람들로 붐빌 텐데 강가 ..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0 다음